길단, 7조 원에 헤인즈브랜즈 인수 임박

2025-08-1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길단의 사상 최대 규모 거래... 협상은 아직 최종 단계에 이르지 않아 무산될 가능성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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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브랜즈는 미국의 속옷 전문 기업이다.



캐나다의 길단 액티브웨어( Gildan Activewear Inc.)는 미국 속옷 제조업체 헤인즈브랜즈(Hanesbrands Inc.)를 인수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FT>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거래로 헤인즈브랜즈의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약 50억 달러(약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말에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FT>는 밝혔다. 또한, 협상은 아직 최종 단계에 이르지 않았으며,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길단의 사상 최대 규모 빅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길단 주가는 올해 거의 4% 상승하여 시가 총액이 105억 캐나다 달러(약 10조 5,568억 원))에 달했다. 헤인즈브랜즈 주가는 같은 기간에 40% 이상 하락하여 시가 총액이 17억 달러(약 2조 3,545억 원)로 떨어졌다. <FT>에 따르면, 이 미국 회사는 6월 현재 약 25억 달러(약 3조 4,625억 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


헤인즈브랜즈는 지난 주,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비용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어 올해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FT>에 따르면, 이 회사는 소매 파트너들의 판매 부진과 재고 감소, 그리고 미국 관세 인상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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