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피레티, 우승을 부르는 골프웨어로 각인
2025-07-23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올 상반기에만 6승 올려…‘최다승’ 브랜드로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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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에서 우승한 방신실 선수 |
골프웨어 전문기업 에프씨지코리아는 자사 후원 선수들이 2025년 프로골프 대회 상반기에만 총 6승을 거두며, 브랜드의 기술력과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에프씨지코리아의 두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피레티가 지향하는 ‘필드 퍼포먼스 강화’ 가치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3주 연속 이어진 ‘우승 릴레이’를 통해 에프씨지코리아가 그동안 추구해온 퍼포먼스 중심 전략이 실전 투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 시즌 초부터 기능성 설계를 기반으로 한 제품 기획과 체계적인 선수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온 결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 제고 및 판매 증진으로 이어졌다는 것.
올 상반기 6승 중 절반인 3승이 단 3주 사이에 집중된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말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고지우 선수가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한데 이어 바로 다음 주 열린 ‘롯데 오픈’에서는 박혜준 선수가 정규투어 복귀 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해 감동을 더했다.
또 7월 13일 폐막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에서는 방신실 선수가 최종 라운드에서 4타 차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에프씨지코리아는 투어 현장에서의 브랜드 노출을 넘어 후원 선수가 착용한 제품이 매출로도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고지우 선수가 대회 기간 착용한 착장은 대회 종료 직후부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박혜준 선수의 우승 착장인 TO 메쉬 우븐 믹스 베스트 역시 대회 이후 일주일 동안 전주 대비 2배 이상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방신실 선수가 착용한 오픈 카라 폴로 티셔츠와 아이스핏 3부 하프팬츠는 브랜드몰 내 검색량과 문의량이 증가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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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제15회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박혜준 선수 |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즌 상반기 6승은 퍼포먼스 중심 전략이 실제 투어 현장에서 성과로 입증된 결과일 뿐 아니라 제품 판매는 물론 브랜드 검색량과 고객 반응 확대 등 다양한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실전 검증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골프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여름 시즌을 맞아 ‘피레티’는 중세 영국 튜더로즈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디테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튜더로즈 캡슐 컬렉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와이드앵글’은 냉감, 흡습,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화한 냉감 상의, 스트레치 팬츠, 하이브리드 레이어링 아이템 등으로 구성된 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프씨지코리아는 이들 두 브랜드의 개성과 기술력을 반영, 필드 위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기능성 골프웨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상품력 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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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9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우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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