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내달 ‘스페인 전시회’서 수출 물꼬 튼다
2025-05-29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6월 2~4일 ‘바르셀로나 텍스타일 엑스포 2025’ 참가 기획공동상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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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텍스타일 엑스포 2025’ 바이어 발송용 E-Card |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황화섭, 이하 KTC)는 산업부 지원으로 섬유산업기술력 향상사업 중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사업(주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일환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바르셀로나 텍스타일 엑스포 2025’에 기획공동상담관을 운영한다.
연 2회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생활용 섬유제품 뿐만 아니라 SPA 브랜드 등 의류용 소재 및 완제품을 소싱할 수 있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섬유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 바르셀로나 마케팅거점과 협업으로 인디텍스, 망고 등 대형 브랜드가 운영하는 홈디비전(Home Division)에 국내 생활용 완제품 및 소재를 접목해 EU 시장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KTC는 올해 10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운영 △해외 오프라인 쇼룸 운영 △기획 공동상담관 운영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의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을 희망하는 수혜기업의 글로벌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케팅 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호요승 센터장은 “마케팅 전문 기관인 KTC의 해외수출거점을 활용한 바이어 매칭 상담 지원뿐 아니라 바이어 상담 정보 DB화, 지속적인 바이어 사후관리를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지원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생활용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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