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스켈레톤 국대, ‘데상트’ 유니폼 입는다
2025-04-15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스포츠 의류·용품 공식 스폰서십 계약 체결...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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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연택(왼쪽)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상임부회장과 최호준 데상트 총괄전무가 공식 후원게약을 체결했다.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동계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두 종목 지원에 나선다.
강남역에 위치한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 '데상트서울'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데상트의 스포츠 의류/용품 공식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데상트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올림픽여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최호준 데상트 총괄전무는 협약식 체결 후 “동계 스포츠에 강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스폰서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상트는 선수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 브랜드가 지닌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한층 더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상임부회장은 “데상트코리아와 국가대표팀 공식 스포츠의류/용품 후원 계약을 계기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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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형근 봅슬레이 선수, 김유란 봅슬레이 선수, 조인호 국가대표팀 총감독, 성연택 연맹상임부회장, 최호준 데상트 총괄전무, 김식 국가대표팀 코치, 김진수 봅슬레이 선수, 김지수 스켈레톤 선수 |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다가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는 ‘봅슬레이의 미래’ 김진수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29), ‘봅슬레이 브레이크맨 에이스’ 김형근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26)와 ‘모노봅 개척자’ 김유란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32) 그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다시한번 도전하는 ‘스켈레톤 배테랑 리더 김지수’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30)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식은 뉴 플래그십스토어 ‘데상트 서울’에서 진행된 만큼, 단순 협약식을 넘어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및 국가대표 선수들이 데상트만의 브랜드 철학과 시간, 기술의 축적이 담긴 공간을 직접 체험해보고, 브랜드가 가진 스포츠에 대한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데상트는 육상국가대표팀과 역도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해 엘리트 선수들의 하이퀄리티 퍼포먼스 강화 및 스포츠의 진정성이 엿보이는 시장 공략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2026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 체결된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데상트(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보여줄 새로운 동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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