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내의류도 인기...지난해 100만장 팔았다
2025-01-10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고물가 시대 ‘착한 가격’ 국민 위안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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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 화보 |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지난해 베이직 내의류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웜테크, 쿨테크, 심리스, 모달 등으로 구성된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는 집객과 매출을 견인하는 스파오 대표 상품군으로 자리잡았다. 스파오는 속옷 뿐만 아니라 기본핏 티셔츠, 청바지 등 한국인 체형에 잘 맞는 베이직한 상품을 전개하며 '한국형 SPA' 모델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스파오는 '착한 가격'을 통해 베이직 내의류 대표 상품 ‘웜테크(발열 내의)’ 가격을 2023년 1만2900원에서 9900원으로 전격 인하했다. 이 가격대는 2009년 첫 출시가보다도 낮다. 이를 위해 스파오는 해외 생산 공장이 1년에 걸쳐 안정적인 생산 타임라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원팀으로 일하며 공임비 및 상품 가격 인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스파오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물가 속 국민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라며 "전 연령대 고객을 위한 착한 가격의 베이직 패션을 올해도 변함없이 선보여 고객 만족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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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오'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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