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스와로브스키 가문의 6대째인 마리아 라파엘은 크리스털로 장식된 고급 핸드백으로 유명
| 마리나 라파엘 |
럭셔리 드레스로 유명한 쿠튀르 브랜드 엘리사브(Elie Saab)는 액세서리 부문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리 쿠튀르계 거장으로 불리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가 이끄는 럭셔리 하우스는 디자이너 마리나 라파엘(Marina Raphael)을 핸드백 부문의 아티스틱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마리나의 디자인 전문성과 리더십 덕분에 핸드백 카테고리에 새롭게 접근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마리아 라파엘은 스위스계 오스트리아 어머니와 그리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와로브스키 가문의 6대째인 그녀는 크리스털로 장식된 고급 핸드백으로 유명하다.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던 21세 때인 2018년, 마리아 라파엘은 자신의 이름을 딴 가죽 제품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엘리 사브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이 브랜드를 계속 이끌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맡은 역할을 통해 마리아 라파엘은 브랜드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엘리 사브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성복 가방 4개, 오뜨 꾸뛰르 가방 2개 등 연간 6개의 핸드백 컬렉션을 디자인하고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컬렉션은 2025년 1월 파리에서 열리는 엘리사브 오트 쿠튀르 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 사브는 “마리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핸드백 라인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시대를 초월한 모델과 엘리사브의 DNA를 대표하는 뛰어난 장인 정신에 집중함으로써 마리나는 이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룹 CEO 엘리 사브 주니어는 “인상적인 실적과 브랜드 비전을 실현하는 입증된 능력을 갖춘 마리나와 함께 핸드백 카테고리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마리나의 과거 업적과 탁월함을 향한 헌신으로 볼 때 그녀가 이러한 시도를 위한 완벽한 파트너임을 확신한다. 마리나는 우리 브랜드의 목표와 가치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혁신과 결과 도출 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라고 말했다.
마리아 라파엘은 “역동적이고 영속적인 브랜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은 엘리 사브의 창의적인 방향과 엘리 사브 주니어 CEO의 리더십 덕분에 제 경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바논 출신의 쿠튀리에 엘리 사브는 2005년부터 파리에서 오트 쿠튀르 쇼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수년에 걸쳐 패션 및 액세서리 컬렉션과 함께 아이웨어 라인, 아동복 라인, 시계, 향수를 선보이며 브랜드 범위를 확장해 왔다. 2019년에는 가구 라인을 개발하고 다양한 국제 부동산 프로젝트에서 인테리어 장식을 담당하며 홈 데코레이션 부문에 진출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