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존 패션 전문점 입지 강화
2006-07-03 김정명 기자 kjm@fi.co.kr
하반기 신규출점 2개…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세이브존이 대중 패션 전문점으로 입지 강화에 나섰다.
세이브존(대표 용석봉)은 최근 화정점에 4개층 규모의 헬스클럽을 신설하고 성남점은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대중 패션 전문점으로써 면모를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반기 신규 출점도 2개 지역에 계획하고 있는 등 전국 10개 유통망을 갖춘다.
세이브존은 이를 위해 이랜드 출신의 강명진 씨를 공동 대표이사(상무)로 선임하고 매입부를 총괄토록 했다. 또한 신규브랜드 개발팀을 신설해 역시 이랜드와 2001아울렛을 거친 이경춘 이사를 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입점 브랜드들은 이러한 세이브존의 적극적인 공세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 입점업체 관계자는 “세이브존을 비롯한 중급 규모의 유통업체들이 많이 늘어나면 유통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게 돼 결국 소비자들도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수수료나 관리 비용도 대형 백화점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수익률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세이브존은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최근 입점 브랜드 강화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상품력과 브랜드력을 고루 갖춘 A급 브랜드들을 주요 점포에 입점 시킴으로써 브랜드와 점포가 동반 상승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이브존 매입부 이강석 팀장은 “중산층 이하 소비자들이 보다 친숙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대중 패션 전문점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입점업체와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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