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우, 파리에 첫 매장 오픈

2024-08-2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조용한 럭셔리'를 추구하는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미니멀 스타일을 브랜드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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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우의 로스앤젤레스 매장



'조용한 럭셔리'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럭셔리 브랜드 더 로우(The Row)는 패션 수도 파리에 영구적인 뿌리를 내리고 있다. 미국 TV의 아역 스타 출신인 메리 케이트와 애슐리 올슨 자매가 2006년에 설립한 이 남성 & 여성복 럭셔리 브랜드는 세련된 생토노레 거리와 가까운 곳에 파리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더 로우는 이미 매장이 아닌 1구 카푸신 거리의 개인 저택에 위치한 프랑스 본사를 통해 패션 캐피탈에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 곳에서 지난 6월 패션쇼를 통해 최신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더 로우는 파리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지만 아직 영구적인 매장 오픈은 결정하지 않았다.


현재 더 로우는 전 세계에 단 4개의 부티크만 운영하고 있다. 세 곳은 미국 뉴욕, 아마간셋(햄튼 지역), 로스앤젤레스에 있다. 마지막 지점은 유럽에 있는 런던에 있다. 아울러 온라인 스토어와 수십 개의 엄선된 소매점도 있다.


매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자매 디자이너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를 추구하는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다. 2023년 말에 발표된 <파이낸셜 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이들의 패션 사업은 매년 20%에서 30%의 성장률을 보이며 2억 5천만 달러(약 3,343억 원)에서 3억 달러(약 4,011억 원)의 연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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