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레, 6년 만에 신작 발표

2006-06-26 박찬승 기자 pcs@fi.co.kr

성창에프앤디 M밀리오레 신촌역사에 9월 오픈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동대문 쇼핑몰 붐의 주역 성창에프앤디(대표 유종환)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핑몰인 ‘M밀리오레’로 6년 만에 돌아왔다.

M밀리오레는 신촌역사에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30만 평 규모의 복합쇼핑몰.
오는 9월 오픈하는 이곳은 4개 층은 패션 매장, 2개 층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패션 매장은 특히 차별화된 멀티숍 형태로 구성될 계획인데, 각 매장마다 핵심 콘셉트를 줘, 매장들이 서로 시너지를 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M밀리오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입 시스템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원하는 입점 상인에 한해 중국, 미국,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생산된 상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M밀리오레는 매장 간 역량을 키우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점포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간다는 전략이다. 유승렬 M밀리오레 준비위원회 이사는 “좋은 쇼핑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이 좋은 콘텐츠”라며 “역량 있는 콘텐츠 구비를 위해 우수 상인과 디자이너 유치는 물론 이들의 적절한 조합을 위한 지원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M밀리오레는 임대분양 상가의 장점을 살려 시장 환경 변화를 미리 감지해 경영에 반영해 가는 예측경영 시스템도 도입한다.

여기에 전 점포의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지원해 쇼핑몰로는 유일하게 온-오픈 통합매장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M밀리오레에 입점하는 초보 상인을 위해서는 멘토링시스템과 인큐베이터 시스템, 맞춤형 운영 시스템 등을 통해 지원한다.

임대분양은 임차기간을 최초 20년으로 하고, 수분양자가 원하면 10년 연장할 수 있게 했다. 유승렬 이사는 “30년간 임대가 가능하기에 등기분양 효력을 지니면서도 등기분양 시 수분양자가 부담하는 취득세· 등록세·재산세가 없고, 임차권 양도시 양도세 부담도 적어 등기분양보다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M밀리오레는 신개념 쇼핑 제안이란 측면에서 브랜드와 접목을 통한 새로운 MD도 제안한다. 이를 위해 패션인 영입, 전문 MD사와 제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이사는 “유명 브랜드가 한데 어우러짐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쇼핑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가격보다는 가치를 제안하는 쇼핑몰인 M밀리오레를 어필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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