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베이징 SKP 쇼핑센터에 매장 재개장

2024-05-2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전통적인 산수화와 이 지역의 산악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매장 공간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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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3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르메스는 각 매장마다 중국 문화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버킨백'으로 유명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월요일 베이징에 위치한 세 개의 플래그십 스토어 중 하나를 재개장했다.


베이징 중심 사업 지구에 있는 SKP 쇼핑 센터로 이동해 새롭게 문을 에르메스 매장은 전통적인 산수화와 이 지역의 산악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에서 에르메스의 16가지 메티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매장 외관은 계단식 폭포에 의해 점진적으로 침식되는 산의 모습을 상징하는 질감 있는 돌로 제작되었다. 입구에는 특유의 그레크 조명과 포부르의 상징적인 모자이크가 있으며, 참나무로 둘러싸여 강처럼 흐르는 중앙 계단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1층에는 향수와 뷰티를 포함한 여성용 실크 유니버스가 한쪽에, 다른 한쪽에는 주얼리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2층에는 패션 주얼리, 여성용 제품, 가죽 및 승마 용품 전용 섹션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2층에는 기성복, 실크, 가죽, 신발, 홈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는 남성용 유니버스 섹션이 있다. 두 층 모두 피팅룸과 프라이빗 살롱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은 풍경과 중국 전통 예술에 대한 해석을 깔끔한 선, 촉각적인 소재, 황토색, 모래색, 물빛 블루의 자연스러운 팔레트와 결합했다. 독일 예술가 요한 엘리아스 리딩거(Johann Elias Ridinger)의 역사적인 승마 유화 작품과 프랑스 풍경 사진작가 막상스 리플레(Maxence Rifflet)의 현대 판화 작품인 '중국 양쎄 계곡의 강둑, 쿠탕 협곡' 등 에밀 에르메스 컬렉션의 엄선된 예술 작품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에르메스는 중국 전역에 3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마다 중국 문화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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