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센트럴, 독일 럭셔리 리테일 부동산 카데베 인수

2024-04-15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그룹 지분의 50.1%를 보유한 태국 소매업체, 카데베 그룹 전체 인수 위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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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소매업체 센트럴 그룹이 베를린의 랜드마크 카데베 건물을 인수했다.



태국 소매업체 센트럴 그룹이 파산한 오스트리아 기업 시그나로부터 베를린 중심부의 랜드마크인 독일 최대 백호점 카데베(KaDeWe) 건물을 인수했다.


센트럴 그룹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함부르크의 알스터하우스(Alsterhaus)와 뮌헨의 오버폴링거(Oberpollinger)를 포함한 카데베 그룹 전체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이 태국 소매업체는 이미 그룹 지분의 50.1%를 보유하고 있다.


센트럴 그룹 유럽의 이사회 멤버인 비토리오 라디체(Vittorio Radice)는 보도자료에서 "카데베 빌딩 인수는 지속 가능하고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카데베 그룹 운영 회사를 복원하고 재구성하려는 시도에서 첫 번째 중요한 이정표다."라고 말했다.


카데베 럭셔리 백화점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파산한 시그나 프라임(Signa Prime)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베를린의 인기 관광지인 이 건물의 매입 가격은 독일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가 약 10억 유로(약 1조 4,820억 원)로 보도한 바 있다.


센트럴은 이 건물에 얼마를 지불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재벌 르네 벤코(Rene Benko)가 설립한 부동산 제국 시그나(Signa)는 유럽 부동산 위기의 최대 희생자 중 하나로, 채권자들이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수백 개의 회사로 이루어진 이 그룹의 지주회사는 가장 중요한 두 사업부인 시그나 프라임과 시그나 개발과 마찬가지로 파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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