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케어링이 매입한 건물은 18세기 건물로 패션 거리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로 유명
| 프랑스 럭셔리 그룹은 블랙스톤 프로퍼티 파트너스 유럽의 유닛으로부터 비아 몬테 나폴레오네 8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
구찌의 소유주인 케어링(Kering SA)은 밀라노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거리에 있는 부동산에 13억 유로(1조 9천억 원)를 투자했다.
프랑스 럭셔리 그룹은 지난 4일(현지시각) 블랙스톤 프로퍼티 파트너스 유럽(Blackstone Property Partners Europe)으로부터 비아 몬테 나폴레오네 8 건물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케어링에 따르면 18세기에 지어진 이 건물은 5층에 걸쳐 5,000평방미터가 넘는 소매 공간을 자랑하며, 밀라노에서 가장 화려한 패션 거리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라고 한다.
이 건물에는 현재 LVMH 모엣 헤네시 루이비통이 소유한 이탈리아 고급 카페 브랜드인 코바(Cova)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가 입점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패션 거리 중 하나로 알려진 밀라노 몬테 나폴레오네 사거리에는 최고급 패션, 보석, 신발 매장 등 인상적인 럭셔리 명단을 보유하고 있다.
목요일 발표는 고급 소매 부동산 구매가 뜨거워지면서 지난 1월 맨해튼 5번가에 있는 건물을 9억 6,300만 달러(약 1조 2,972억 원)에 매입하기로 한 케어링의 움직임에 이은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케어링 그룹은 구찌 브랜드에서 수익의 3분의 2를 창출하고 있으며, 밀라노 투자는 "매우 바람직한 주요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선별적 부동산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공동 투자자와 함께 주요 자산에 대한 지분을 유지한다는 단기 및 중기 목표를 가지고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케어링은 그룹 브랜드에 가치를 창출하는 경우에만 제한된 수의 도시에서 '예외적인 건물'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 그룹 부대표 장 마크 뒤플렉스(Jean-Marc Duplaix)는 "케어링이 약 1,800개의 판매 지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플래그십 빌딩은 3개 정도만 소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장 마크 뒤플렉스는 케어링 그룹의 목표는 최대 15개의 건물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부동산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면서도 보다 민첩하게 움직이기 위해 금융 펀드와의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CEO 프랑수아-앙리 피노 회장은 "케어링은 부동산 개발업체가 될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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