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1984년부터 1996년까지 장 폴 고티에와 스테판 켈리안이 협업한 작품 조명
| 신발에 초점을 맞춘 장 폴 고티에 전시회가 프랑스 신발 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프랑스 드롬의 로망 쉬르 이세르에 위치한 신발 박물관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2024년 11월 3일까지 장 폴 고티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디 슈즈 스타일리스트 올리비에 조트(Olivier Jault)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1984년부터 1996년까지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가 당대 슈즈 업계의 거물 중 한 명인 스테판 켈리안(Stephane Kelian과 협업한 작품을 조명할 예정이다. 당시 프랑스의 섬유 업계는 장 폴 고티에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스테판 켈리안은 그의 아이디어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아티스트 아누슈카(Anouschka), 전직 모델 라이언 베나서(Ryan Benacer) 등의 노련한 수집가들과 올리비에 조트의 대여 덕분에 이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스테판 켈리안을 위한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for Stephane Kelian)'라는 라벨이 붙은 신발과 함께 엄선된 의상도 선보인다. 또한 티에리 페레즈(Thierry Perez)와 폴린 비누(Pauline Binoux)의 삽화가 돋보이는 광고, 초대장, 런웨이 카탈로그의 발췌본도 영상과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2만여 점의 오브제를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의 영구 소장품과 함께 진행이 된다. 방문객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XXL 버전으로 재현된 더비 슈즈와 '타투(Tattoo)' 컬렉션 부츠 등 장 폴 고티에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켈리안 브레이드 모델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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