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마지막 컬렉션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의 시크한 파리지앵 스타일 조명
| 프랑스식 '꾸안꾸' 스타일 아이콘인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
일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는 10년간의 시즌별 패션 캡슐을 선보인 후 제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패스트 리테일링 산하의 이 일본 유통 대기업은 2024년 봄/여름 공동 컬렉션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4월 11일부터 판매되는 이번 컬렉션은 전직 모델이자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의 시크한 파리지앵 스타일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마지막 컬렉션에서는 트렌치코트, 코튼 셔츠, 브르타뉴 스타일의 니트 톱, 리넨과 면 혼방 소재의 플레어 스커트 등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의 대표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0.99유로에서 79.99유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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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 X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의 2024 봄/여름 캡슐 컬렉션 |
1980년대 샤넬의 뮤즈로 이름을 날린 패션 아이콘인 모델 출신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지난 10년간 유니클로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여성들에게 자신의 '꾸안꾸 우아함(effortless elegance)'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이 컬렉션에 작별을 고하는 것에 실망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절망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2015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는 "나는 새롭게 사업을 준비 중이며, 나처럼 파리의 우아함을 좋아하는 여성들과 곧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유니클로는 일반적으로 아트 디렉터와 장기적인 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 프랑스 디자이너와의 파트너십은 유니클로의 가장 긴 파트너십 중 하나다.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2016년부터 유니클로 U 컬렉션을 총괄한 크리스토프 르메르와 2023년부터 유니클로와 함께 2024 봄/여름 시즌의 새로운 의상('유니클로 C')을 제작한 영국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있다.
전 세계 2,300개 매장(프랑스 27개, 니스에 28번째 매장 오픈 예정)을 보유한 유니클로는 8월 말에 마감된 2022/23 회계연도(일본 제외)의 해외 매출이 28.5%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1조 4,275억 엔(약 12조 7,36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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