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온라인 이어 오프서도 중고 상품 매입

2024-03-2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입지 않는 옷 매장으로 가져와도 e-코오롱 포인트 지급...고객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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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문정 직영점에 중고 거래 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중고 상품을 매입한다.


코오롱스포츠는 2022년부터 코오롱FnC 자사 브랜드의 온라인 전용 중고거래 플랫폼 ‘오엘오(OLO) 릴레이 마켓’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 매입 및 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를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


고객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을 들고 매장을 방문하면 중고 상품 매입 기준에 따라 매입 가능 여부와 매입 가격을 확인한 후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후 2~3일 내(영업일 기준) 코오롱스포츠 매장 및 코오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e-KOLON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택배로 수거했던 중고 의류 매입 방법을 코오롱스포츠 매장을 통한 방문 접수로 확장,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고객 편의까지 고려하기 위한 배려다.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은 코오롱스포츠 플래그십스토어 한남점을 비롯 솟솟618, 문정 직영점, 제주 솟솟리버스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시범 운영 이후 단계적으로 코오롱스포츠 타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훈 총괄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리버스 상품과 모노머티리얼 상품 개발, 수선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계 없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중고 상품 매입의 오프라인 확대 역시 환경에 대한 브랜드 철학이 담긴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오프라인 접점까지 추가해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친환경의 의미를 상기하는 기회를 제안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 중고 거래 온라인 플랫폼으로,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와 손잡고 2022년 7월 론칭했다. 현재 오엘오 릴레이 마켓에는 코오롱스포츠를 비롯 럭키슈에뜨, 캠브리지 멤버스, 시리즈, 래코드 브랜드가 입점돼 있으며, 가치 소비 및 리세일 트렌드와 맞물려 론칭 이후 지금까지 총 1만7000벌을 매입, 판매율은 85%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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