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과학이다’

2006-06-09 구장회 기자  kjh@fi.co.kr

쉘러코리아, 멤브레인 기능성 검증

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는 최초로 이중기후시험기를 통해 멤브레인 기능성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중기후시험기(Double-Climate Chamber)는 기온, 습도, 풍속 조건과 같은 다양한 기후 조건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실제 옷을 착용한 사람의 내ㆍ외부 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해 주는 두 개의 모의실험기(Chamber)이다.

이번 씨체인지의 멤브레인 성능검증 의미는 스위스 연방재료시험연구소 엠파(EMPA)를 통해 공신력있는 실험 데이터를 확보했다는데 있다. 그 결과 씨체인지는 국내 판매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규식 사장은 “기존의 투습률, 보온성 시험 등은 그 동안 단일한 조건하에 실시되었기 때문에 실제 옷을 입고 활동했을 때와는 달랐다”면서 “이중기후시험기는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결과를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기온과 습도에 따른 통기성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외부기온에 따라 변하는 내부기온 변화 즉 보온성 변화 등도 관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험결과 투습도는 기온이 10℃에서 20℃로 올라갔을 경우 통기성이 55%나 증가했으며, 보온성은 외부기온이 20℃에서 10℃로 내려갔을 경우 멤브레인 고분자 구조가 밀접해지면서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멤브레인 기능을 지닌 씨체인지는 용도에 따라 선택도 다양하다. 이 원단은 신축성과 내구성이 좋아 스트레치성 재킷과 바지에 적합하다. 특히 멤브레인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유럽 환경인증 마크 블루사인(Blusign)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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