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지 대구엔 PID가 있다” 존재감 재확인

2024-03-18 김우현 기자 whk@fi.co.kr

'2024 대구 PID' 성료...불황극복 청신호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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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주요 인사들이 '2024 PID'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한상웅)가 주관한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국내외 10개국 총 322개사(국내203, 해외119, 전년대비 7% 증가)가 참가하고 1만2500명(전년대비 6.6% 증가)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성황 속에 전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참가업체들은 전시기간 동안 약 2억1000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장기적인 대내외 경제 환경의 어려움이 혼재된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적응성(ADAPTABILTY)’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불황 극복을 위한 수출 및 내수시장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거래바이어 유치확대, 상담매칭 및 지원서비스에 집중한 결과 어느 때보다 실속과 성과를 모두 챙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업체들은 리사이클, 바이오, 순환자원 등 친환경 기반 신소재들을 비롯 고성능, 고기능성 첨단 융복합 신소재를 활용한 국방, 건축, 안전, 환경, 산업용, 생활용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품해 해외 바이어 및 국내 브랜드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수출 및 내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거래확대에 청신호를 켰다는 분석이다.


전시 3일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등 25개국에서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한국섬유마케팅 센터(KTC)를 비롯한 참가업체들과의 수출상담 열기가 뜨거웠다.


먼저 안전복 제조업체인 멕시코의 프로텍트 세구리다드社 레이노소 곤잘레스 조지 발렌타인 이사는 “한국 산업용 소재의 발전된 면모를 볼 수 있었으며 PID에서 미팅한 업체와 본계약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튀르키예의 테이파 텍스타일社 우스툰 아이쿠트 임원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뛰어난 소재를 집약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으며, PID 전시회를 시작으로 한국 업체와의 거래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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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ID 전시회에는 국내외 10개국에서 총 322개사가 참가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패션그룹형지, 신원그룹 주요 브랜드와 대구지역 소재업체 23개사가 프라이빗 매칭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류패션 브랜드와 지역 제조사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안착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를 중심으로 한섬, 영원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 이랜드 등 국내 주요 브랜드가 대거 전시장을 방문해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도권 중심의 내수 브랜드들과 향후 실질적인 거래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트렌드세미나, 섬유포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패션쇼), 섬유기계 수출상담회, 섬유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시 3일간 다채롭게 진행돼 분위기를 띄웠다.


PID 사무국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참가업체 소재를 PID 온라인 쇼룸을 통해 공개, 연중 지속적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마케팅 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이번 PID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섬유기업들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재도약에 나서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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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관계자로부터 출품소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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