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인스타그램으로 복귀하면서 17초 영상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공개
| 메건 마클과 신규 브랜드 '아메리칸 리비에라 오차드' 로고 |
영국 해리 왕자의 아내인 서섹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이 인스타그램으로 복귀하면서 캘리포니아 해변가에 위치한 부부의 저택 이름을 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메리칸 리비에라 오차드(American Riviera Orchard)'를 17초 영상으로 공개했다.
아메리칸 리비에라 오차드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와 웹사이트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목요일에 사전 예고 없이 오픈했는데, 두 곳 모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의 금색 문장이 특징이다.
로고에는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부부와 자녀들이 살고 있는 유명인의 거주지이자 '아메리칸 리비에라'라고도 불리는 산타바바라 인근의 고급 주택가의 이름인 몬테시토(MONTECITO)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아메리칸 리비에라 오차드는 주방 및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한 브랜드로 보인다.
소셜 미디어 계정의 약력에 '서섹스 공작부인 메건 작성'이라고 간단하게 적혀 있는 아메리칸 리비에라 오차드 인스타그램 계정의 게시물에는 꽃은 꽂는 손, 부엌에서 낸비를 젓는 메건 미클, 복도 끝에 서있는 볼가운을 입은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17초 길이의 짧은 복고풍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메건 마클의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미 수십만명의 온라인 팔로워를 확보했다.
매건 마클의 한 대리인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AFP통신에 그녀가 새롭게 이 사업에 참여했다고 확인했다.
아직 매건 마클이 정확히 무엇을 판매할 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미국에 출원중인 상표를 추적한 인터넷 탐정들에 따르면 아메리칸 리비에라 오차드는 요리책과 디캔터(decanter), 키친 린넨 등의 가정용품과 마멀레이드(marmalade)와 젤리 등의 식품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티저 영상에 등정한 특정 아이템이 몇 달 안에 매건 마클의 새로운 라인의 일부가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영상 속에 나오는 주방에는 우아한 그릇과 유리 디켄터를 볼 수 있다.
한편,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2020년에 왕실 업무를 그만두고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공식적이 @sussexroyal Instagram 계정은 그 이후로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있다.
약혼 전 할리우드 배우로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약 3백만명이 넘었던 메건 마클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과 이전 라이프스타일 블로그는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에 모두 폐쇄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부부는 다양한 미디어 벤처를 추구해 왔다. 이들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해리 왕자의 블록버스터 자서전 <스페어>를 비롯해 영국 왕실을 비판하는 글을 연이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부부는 지난해 단 한 번의 방송으로 끝났던 스포티파이(Spotify) 독점 팟캐스트 계약을 맺었다.
넷플릭스는 메건 마클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공개했다. 그러나 1월에 이 거대 스트리밍 업체의 한 임원은 영화를 포함한 이 부부의 여러 프로젝트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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