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김우현 기자 whk@fi.co.kr
한-미 FTA 관련 공정별 생산기업 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해야 통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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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산련이 대미 수출기업들에게 생산자의 제조공정 수행정보를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한-미 FTA 수출 관련 수출자와 생산자에게 통관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섬유·패션 제품의 제조공정 수행 정보를 섬유생산기업정보시스템에 통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의 공정별 생산기업을 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것으로, 통보 기한은 1차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2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통보 방법은 한-미 FTA 섬유생산정보관리시스템(www.ftatex.or.kr) 회원가입 및 기업용공인인증서 등록 → 로그인 후 좌측 '협력생산자통보' 메뉴에서 생산자등록 조회 및 통보 선택 → 회사명을 검색한 후 ① 미등록업체일 경우 ‘미등록기업 통보’ 작성 및 제출 ② 등록완료 업체일 경우 우측의 ‘통보’를 클릭하면 된다.
섬산련은 미국에 수출한 제품의 공정별 실제 생산자가 세관의 원산지 검증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을 경우 미국 세관이 입증 서류를 추가 요청하거나, 통관보류 등의 조치를 통해 원산지 신뢰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은 수출 기업들에 엄격한 인권 보호 및 노동 기준(UFLPA 등)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며 공급망 전 단계에서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어, 미국을 중심으로 강화된 수출품목에 대한 원산지 증명에 해당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섬산련이 운영하고 있는 '섬유생산기업정보등록'조사가 더욱 중요해지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섬산련 FTA지원센터는 오는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프리뷰인 대구(PID) 전시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 국내 섬유패션 FTA 활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PID 홍보 부스에서는 섬산련에서 진행하고 있는 섬유생산기업 정보시스템 협력생산자통보 외에 업계 지원사업 안내, FTA 활용 매뉴얼(따라하기 시리즈) 배포 및 FTA 관련 현장 상담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또 PID 전시회 개막일인 13일 11시부터는 FTA 원산지 및 공급망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플랫폼 시연을 통해 원산지 관리 및 인권 문제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무역구조 변화로 자국 중심주의와 ESG 중심의 통상환경 변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국가 간 안정과 신뢰가 강조되고 수출품목의 원산지 관리가 중요해졌다”면서 “국내 섬유산업이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국내 수출기업들의 자발적인 협력생산자 통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내용은 섬산련 섬유패션FTA지원센터(www.ftatex.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섬산련 국제통상실(02-528-406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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