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만 마커스, 크리에이티브 임펙트 수상자로 다니엘 로즈베리 선정
2024-02-02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예술과 패션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초현실주의적이고 기발한 하우스 코드를 현대적으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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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만 마커스가 2024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어워즈 수상자로 다니엘 로즈베리를 선정했다. |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백화점 체인인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는 스키아파렐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로즈베리(Daniel Roseberry)가 2024년 니만 마커스 어워즈 패션 분야 크리에이티브 임팩트(Creative Impac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출신의 디자이너 다니엘 로즈베리는 예술과 패션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초현실주의적이고 기발한 하우스 코드를 현대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스키아파렐리에서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인정받고 있다.
니만 마커스 그룹의 CEO 제프 로이 반 램동크(Geoffroy van Raemdonck)는"스키아파렐리의 세계 최대 파트너인 NMG는 미국 럭셔리 고객을 위해 메종의 특별한 예술성을 옹호하고자 하는 공통의 열망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니엘의 뚜렷한 비전은 유서 깊은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전례 없는 추진력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는 2024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수상자로 완벽한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1938년 설립된 '니만 마커스 어워즈'는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와 미국 럭셔리 고객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럭셔리 경험의 혁명'이라는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2023년에 다시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패션 산업과 문화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개인을 기리기 위해 확대되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어워드는 특별한 비전과 영감을 주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수여된다.
니만 마커스는 관계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니엘 로즈베리와 협력하여 올해 말 스키아파렐리 브랜드의 독점적 표현을 활성화하고 유통업체의 패션 권위와 혁신적인 리테일 접근 방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수상자 다니엘 로즈베리는 "일과 삶에서 창의적인 영향력은 나의 최우선 목표이자 핵심 가치이며 북극성이다. 어린 시절 텍사스에서 성장하면서 그 일원이 되기를 꿈꿔왔던 니만 마커스로 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엘사 스키아파렐리도 1940년에 이 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 니만 마커스의 지원과 끝없는 로열티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시즌마다 미지의 영역으로 저를 이끌어준 메종 스키아파렐리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 기회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모든 아름다움에 대해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꾸뛰르의 전통을 기리는 니만 마커스 어워즈는 이브 생 로랑, 코코 샤넬, 피에르 발망 등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는 다니엘 로즈베리와 함께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2024년 니만 마커스 어워즈 패션 분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백화점 유통업체는 곧 올해의 니만 마커스 패션 분야 혁신상 수상자인 세 번째이자 마지막 2024 클래스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 명의 수상자 모두 3월 3일(현지시각) 파리 리츠 호텔에서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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