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커라 행복해요!”

2023-11-15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패션 틱톡커 ‘채림처럼’ @cheri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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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틱톡커들이 소속해있는 숏폼 MCN ‘숏뜨’와 함께 하고 있는 실력있고 개성 넘치는 크리에이터들 가운데 ‘채림처럼’(@cherixi, 본명 김채림)은 현재 틱톡 팔로워 58만 명을 보유한 새싹 크리에이터로 주로 패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패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는 ‘채림처럼’을 만나 크리에이터가 된 이야기에 대해 들어봤다.




Q.  간단한 자기 소개해달라.


봉사 다니는 금발 틱톡커 ‘채림처럼’이다. 공감 콘텐츠를 다루다가 요즘에는 패션 콘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다. 원래 패션학을 전공했고 옷을 좋아하다보니 공감 콘텐츠를 만들 때도 옷을 자주 갈아입곤 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공감보다는 패션 분야에 힘을 주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Q.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친구의 영향이 컸다. 크리에이터가 된 지는 3년 됐다. 학생 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명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해외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복을 입고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좋아해주니 재미가 있었다. 조회수가 잘 나와서 점점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게 됐다.


Q.  활동명을 ‘채림처럼’으로 정하게 된 이유는?


‘일상을 여행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살자’는 게 좌우명이다. 어릴 때부터 여행을 자주 다녔고 일상도 여행처럼 즐겁게 살았다. 친구들이 이러한 모습을 보고 인생은 채림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고, 채림처럼을 활동명으로 가져오게 됐다. 패션 콘텐츠에도 채림처럼, 나처럼, 나답게 입자는 의미를 부여했다.


Q.  크리에이터로서 인기를 실감하는가? 인지도 확장 비결은?


숏폼 조회수가 몇 십만뷰를 넘어가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당 콘텐츠를 봤음을 실감한 적이 있다. MBTI 공감 콘텐츠를 만들었을 당시, 중학교에 강의를 갔는데 자신을 알아보는 친구들이 한 반에 서너명씩은 꼭 있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도 자녀가 있는 가족여행객들이 팬이라며 알아봐주는 경우가 많았다. 신기했다.


Q.  숏폼 컨셉은 직접 짜나? 작업 과정이 궁금하다.


직접 구성한다. 1인 크리에이터라 보니 기획, 촬영, 편집 모든 과정을 다 혼자서 한다.


Q.  작업 시 어려움은 없는가?


혼자 하는 것이 좋고 편해서 혼자 한다. 혼자가 불편했다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을 것이다. 오롯이 내 힘으로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모든 과정이 즐겁다. 이 모습 자체를 또 대중들이 좋아해주기 때문에 더 신나고 크리에이터라는 일에 더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Q.   콘텐츠 소재나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지?


가장 먼저 트렌드를 살핀다. 그 다음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경향도 분석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다룬다. 중요도를 따진다면 우선 대중들의 선호, 알고리즘의 동향,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순이다.


Q.   숏폼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알고리즘의 힘이 크다고 본다. 한번 좋아요, 구독한 건 계속 올라오고 그냥 지나친 콘텐츠는 다시 올라오지 않는다. 철저히 내 입맛대로 세팅을 해주기 때문에 안 볼 이유가 없다. 롱폼에 비해 소비가 빠르다. 기승전결을 15~30초 내에 다 확인할 수 있다. 빠르게 내가 원하는 것을 내 입맛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숏폼은 인기있을 수밖에 없다.


Q.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브랜드는 무엇?


버버리나 발렌시아가를 좋아한다. 명품이 갖고 있는 역사와 스토리를 좋아한다.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을 사랑한다. 그때그때 유행하는 편안하고 힙한 스트릿패션도 물론 좋아한다.


Q.  나만의 필살기 혹은 전략이 있다면?


몸매가 보정되는 옷입기를 잘한다. 마른 체형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지만, 그러한 결점을 보안하고 내가 가진 장점을 부각시키는 옷입기 노하우가 있다. 이러한 정보를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나 자신을 굿 인플루언서라고 자부한다. 올바르고 선한 가치관을 가진 성장하는 인플루언서라고 자신한다. 좋은 브랜드와 오랜시간 멋진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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