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인 매출 신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니트의류 제조사 우수씨엔에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출액 기준으로 1분기 115억원, 2분기 18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9월에는 월간 매출이 100억원대를 넘겼다. 이를 계기로 외국계 투자기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국내 투자기관들의 방문에 이어 아리사익 파트너스가 방문했고, 이달에는 아틀란티스 투자운용의 회장과 애널리스트가 탐방했다. 이 두 회사 모두 코스닥의 중소 유망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들이어서 외자 유치 및 블록세일 등의 가능성을 더욱더 크게 하고 있다. 이 외에 템플턴 자산운용 역시 우수씨엔에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방문 의사를 타진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우수씨엔에스는 최근 미주 바이어 대상 OEM 생산업체인 (주)준일의 영업권 양수로 기존 주요 수출처인 일본뿐 아니라 미국으로도 매출처가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성장성이 확보되어 실적 호전이 크게 가시화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은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는데, 지난 5월부터 미주 부문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9월 미주 부문 수출액은 516만달러로 8월의 374만달러보다 38% 증가했다.
올 상반기 2천원선에 머물던 주가는 최근 5천원선에 육박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기업 중 오브제도 실적 호전과 함께 신규 사업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외국계 투자 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와 블록세일 등을 통한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최근에는 외국인 지분이 12.26%대로 다른 중소업체들의 주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즉, 이러한 외국계 투자유치는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주가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며, 이 회사도 이러한 가능성이 점차 높아져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