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에 도전

2023-05-22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잉여 의류 활용, 재활용, 난민 참여 통한 고객의 창의력 강화가 목표

유엔난민기구(UNHCR)의 친선대사로 난민 구호와 인도주의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가을 시즌에 첫 선을 보일 지속 가능한 패션 프로젝트 '아틀리에 졸리(Atelier Jolie)' 출시를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잉여 의류를 활용하고, 재활용에 뿌리를 둔 패션 운동을 장려하며, 난민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고객의 창의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공개한 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는 남은 양질의 빈티지 소재와 재고품만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나는 세계 각국의 숙련된 다양한 전문 재단사, 패턴 제작자 및 장인 가족과 함께 창의적인 사람들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면서 "자유롭게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수있고 자신을 발견하는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대해 "패션 산업을 민주화하여 고객이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와 장인 집단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 가을에 시작될 이 이니셔티브는 "옷장에서 되살리고 싶은 옷을 수선하거나 재활용하여 완벽한 핏을 만들고, 버려질 수 있었던 옷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개인적인 의미를 담은 고급 가보 의류를 만드는 것"을 지속가능한 순환 패션을 목표로 한다.


인스타그램 아틀리에 졸리


지난 2001년부터 유엔난민기구(UNHCR)의 친선대사로 전세계 20개국 이상을 다니며 난민 구호 와 인도주의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난민을 위한 견습생과 재능이 있지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그룹에 기술을 바탕으로 존엄한 지위를 부여하는 다양한 팀 모집을 목표로 한다"라고 아틀리에 졸리 웹사이트를 통해 강조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 세계의 장인 및 크리에이터와 협력하여 그들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기념하고 선보이며 그들의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 세계 개인들에게 두 가지 간단한 질문을 던지며 초대장을 보냈다. "우리는 왜 디자이너 브랜드를 탐낼까요? 직접 만들 수 있는데 왜 다른 사람의 디자인을 사서 사용하는 걸까요?"


영화 <솔트> 주인공은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의 디자인을 수집하고, 감상하고,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기 표현의 가장 높은 형태이자 내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자신을 위해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디자이너의 작품을 넘어 재단사의 일을 강조하기 위해 그녀는 "패션은 제가 수년 동안 가지고 놀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예술이다. 나는 다수의 최고의 재단사들과 함께 옷을 디자인하고 형태에 대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차이를 만들고 내가 진정으로 함께 창작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로 재단사들이다. 하지만 이런 제작자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과 존경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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