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2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제80회 베니스 영화제 기간 동안 꾸띄르 패션쇼와 이브닝 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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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계 대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제80회 베니스 영화제 기간인 오는 9월 2일 토요일(현지시간) 베니스에서 연례 행사를 축하하는 아르마니 프리베 꾸뛰르 런웨이 쇼와 아스널 내부에서 대규모 이브닝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르마니와 영화와의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990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르마니 다큐멘터리 영화 <메이드 인 밀라노> 시사회 이후 디자이너가 베니스에 처음으로 컴백하는 자리다. 또한 이 행사는 아르마니 뷰티가 영화제의 메인 스폰서로 재계약하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인터뷰를 통해 "베니스 영화제를 맞이하여 패션과 영화가 만나는 멋진 순간을 기념할 것이다. 이 두 세계는 오랫동안 나의 디자이너 인생에서 진정한 열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아르마니는 2006년 얼스 코트 내부에서 선보인 멀티 컬렉션 쇼와 비욘세와 50센트의 멋진 공연을 통해 원 나잇 온리 컨셉을 런던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2007년 도쿄, 2012년 베이징, 2013년 로마와 뉴욕, 2014년 파리, 2021년 두바이에서 원 나잇 온리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원 나잇 온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 위치한 조르지오의 첫 번째 호텔 개장 10주년을 기념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번 행사는 화려한 패션쇼와 함께 파티로 이어지며 창의성과 영화의 결합에 대한 경의를 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980년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에서 리차드 기어와 로렌 허튼에게 의상을 제공한 이후 오랫동안 영화와 스타일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기준점이 되어 왔다. 또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2006년 007 영화 <카지노 로얄>의 제임스 본드 의상부터 193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영화 <언터처블>의 빈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다. 그 시대는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절제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기준점이 되곤 했다.
2015년 4월 아르마니가 밀라노의 멋진 박물관 공간인 아르마니 실로스(Armani Silos)를 개관하며 선보인 기념 런웨이에는 단일 런웨이 쇼로는 역대 가장 많은 메가 스타들이 참석했다. 케이트 블란쳇, 소피아 로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조지 클루니, 티나 터너, 샬롯 램플링, 피어스 브로스넌, 글렌 클로즈, 프리앙카 초프라, 오르넬라 무티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따라서 88세의 디자이너를 위한 베니스의 스타 파워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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