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관계사포함), 대명 패션 비즈니스 선단의 캐시카우

2023-05-10 김우현 기자 whk@fi.co.kr







코웰의 패션사업부는 대명화학 패션 비즈니스 선단의 첨병이자 캐시카우이다. 대명 계열사 차원의 잦은 패션 비즈니스 부문의 사업 영역 및 브랜드의 양수도를 감안한다 해도 2022년 코웰패션의 패션부문 영업이익율 17%는 최상의 결과로 대명화학 패션 비즈니스 선단의 상당한 역량을 대변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수요 정체기에도 매출 규모의 위축 시기가 전혀 없었을 만큼 홈쇼핑 유통채널에 최적화된 코웰패션의 라이선스 브랜드 이너웨어 비즈니스의 성과는 여전히 매우 양호하다. 엘앤피브랜즈, 윌패션, 분크, 씨에프디에이 등 종속회사의 라인업 역시 상당한 규모의 성장으로 짐작되듯 예전보다 훨씬 더 다양하다.

이 같은 관점에서 대명화학 패션 비즈니스의 빅텐트 아래 코웰패션이 수임하고 있는 기업 미션은 대명의 전체 패션 비즈니스 선단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회들이 용해되고 융합되고 추출되는 용광로와 같다.


기회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흔히 코웰패션에 대한 역량과 성과에 대한 평가는 겉으로 드러난 현상과 단편적 소문의 조합으로 전통적인 패션 비즈니스 역량 밖의 이슈로 더욱 자주 거론된다. 하지만 2022년 코웰패션 패션부문의 경영성과지표의 면면은 코웰의 성장과 성과는 패션 비즈니스 속성기반 역량을 통해 구현되었음을 확인해 준다.

어느 한 면 패션시장 중심에서 다소 동떨어진 국내 내의류 시장은 필수의복과 패션의류로서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 역설적으로 도리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규모를 유지해 온 소비시장 부문이다. 내의류에 대한 소비자의 질적 향상 욕구 증가, 패션의류로서의 트렌드 변화 속도 증대, 글로벌 소싱에 의한 가격인하 요인 발생 등으로 내의류 시장 내 변화 기회의 선점이 코웰패션 성과의 핵심이다.

리복, 푸마, 아테스토니, 까스텔바작, 카파, 아디다스, 콜롬비아, 리복, 엘르키즈, 엠리밋, 웅가로, 푸마, 헤드. 너무도 익숙하고 충분한 지명도와 상당한 브랜드 가치가 엄존하는 이들 브랜드들이 모두 코웰패션의 내의류 전개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코웰패션의 차별적 경영성과 결과가 납득이 된다. 코웰패션의 지속적인 성장과 선전이 결코 어느 한순간의 운이나 외부 지원만으로 성립된 도약이 아니었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Global Lifestyle Innovator

'코웰패션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읽고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제안합니다. 가격에서 품질까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의 삶을 향상시킵니다.'

담대한 기업 비전에 비해 참으로 소박하고 담담한 기업 미션이다. 패션의 기본 기능이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늘 드러나고 드러내고 싶은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라는 점에 누구보다 영민한 촉을 가진 코웰패션의 꾸밈없는 고백이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는 것의 가치를 그 누구보다 요란하지는 않게 참으로 제대로 잘 해낸 코웰패션이다.

<2019년 F-MPI 평가개요>

2018년 매출액 기준 5,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코웰패션(관계사포함)의 등장은 일견 갑작스런 부상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5개년 누적 평균 매출증감율(CAGR)이 30%라는 믿기지 않는 수준의 비약이기 때문이다.
코웰패션의 약진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단지 그 규모의 확대만이 아니라 코웰패션 패션부문을 필두로 씨에프에이와 씨에프크리에이티브 그리고 케이브랜즈에까지 이르는 탄탄한 지배 관계사의 진용이다.
홈쇼핑 유통채널의 기회와 잠재 가능성으로 오랫동안 방관되었던 활용가능 브랜드를 지렛대로 한 순간에 홈쇼핑 유통채널 기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이너웨어 맹주의 지위를 쟁취하였다. 마치 콜럼버스의 달걀과도 같이 결과를 보고 나면 당연한 가치발현 요인을 실제로 콜럼버스처럼 제일 먼저 구현해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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