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8 김우현 기자 whk@fi.co.kr
영 럭셔리 브랜드 정체성 집약한 단독 매장 오픈...MZ와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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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 전개하는 프랑스 영 꾸뛰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가 지난 3일 더현대서울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빠투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이자 MZ세대의 쇼핑 성지로 부상한 더현대서울에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첫 번째 매장을 오픈,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를 선호하는 2040세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빠투는 더현대서울 오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핵심상권에 4개 매장을 추가해 탄탄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빠투 매장은 일본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잇는 아시아 지역 거점 매장으로 더현대서울 2층에 위치하며 76㎡(23평) 규모다. 빠투는 파리의 미학적인 요소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절묘하게 조합해 공간을 완성했다.
빠투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인 핑크색을 중점적으로 적용해 로맨틱한 감성을 살렸으며, 바닥에는 고급 카페트를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독특한 목재 소재의 구조물과 함께 직선 형태가 아닌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원형 행거를 조화롭게 배치해 빠투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오픈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주 타깃층인 2040 여성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력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방문해 SNS 컨텐츠 촬영 및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하루종일 북적였다.
이날 하루에만 2주간 판매 목표치를 달성할 정도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시그니처 제품인 로고 티셔츠와 반달 모양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르 빠투 백'이었다. 또 드레이핑과 리본 장식이 특징인 블라우스, 로고로 포인트를 준 버킷햇이 인기 품목 상위 랭킹에 오르며 새롭게 부상할 신명품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빠투'의 첫 매장이자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거점 매장을 MZ세대 성지로 떠오른 더현대서울에 전략적으로 입점했다"며 "빠투만의 독창적이면서 로맨틱한 감성을 온전히 표현한 공간에서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LF가 국내 선보이는 빠투는 1914년 23세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해 런칭한 브랜드로, 2018년 LVMH에서 장 빠투를 인수해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재탄생 시켰다. 새롭게 태어난 빠투는 레디투웨어 라인을 재출시하고 현대적인 트렌드와 꾸뛰르 디테일을 동시에 갖춘 컬렉션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오랜 헤리티지 위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으로, 최근 LVMH 그룹의 루키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명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더현대서울에 위치한 단독 매장과 편집숍 라움 웨스트 그리고 온라인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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