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4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킴 존스가 디자인한 맞춤 드레스 입고 섬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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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펜디'의 글로벌 홍보대사 송혜교의 뉴욕에서 열린 2023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한 비하인드 펜디 룩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송혜교가 착용한 드레스는 펜디 쿠튀르 및 여성복 아티스트 디렉터 킴 존스가 오직 송혜교만을 위해 맞춤 제작한 2023 봄/여름 쿠튀르 디자인으로, 언더웨어와 이브닝웨어의 요소를 접목시켜 섬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실크 새틴은 핀턱과 레이스로 연결되어 적당한 볼륨과 비침이 있는 가녀린 실루엣을 완성한다. 드레스와 함께 착용한 클러치 백에도 카라비너와 같은 일상의 소재를 럭셔리 액세서리로서 조화롭게 결합하여 재탄생 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헤어피스까지 더해져 킴 존스의 펜디 2023 봄/여름 쿠튀르 컬렉션의 로맨틱하고 섬세하면서도 쿨한 여성성의 비전을 보여준다.
한편, 송혜교는 현지 시간으로 5월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 행사 참석해 큰 화제가 되었다. 멧 갈라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의상 연구소(코스튬 인스티튜트)가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최하고 있는 유서 깊은 자선 모금 행사다.
올해는 54년 동안 펜디의 여성복과 쿠튀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칼 라거펠트를 기리기 위해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의 테마로 진행되었다. 칼 라거펠트의 창작 과정과 독창적인 비전에 주목하는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는 대중들로 하여금 칼의 세계관을 둘러보고 그의 작품 속에 존재하는 이중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5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되며, 펜디는 해당 전시의 주요 후원사로서 나서며 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65년 펜디의 다섯 자매와 시작을 함께한 칼 라거펠트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펜디 하우스를 자신만의 창조적인 놀이터로 변모시켜, 그의 탁월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스타일적 표현 방법을 되짚고 그만의 작업 방법론을 탐구하며 그가 지닌 비전을 예찬한다. 펜디는 이처럼 특별한 스토리에 함께 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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