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씨코오롱(대표 제진훈)의 「팀버랜드」가 아웃도어 시장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팀버랜드」는 올 들어 지난 4월말까지 의류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60% 신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고어텍스를 사용한 여성용 재킷은 매장마다 입고 즉시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있다. 재킷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바지, 베스트 등 다른 아이템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이성우 바이어는 “최근 레저생활을 즐기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은 기능성과 함께 스타일과 컬러 등 패션성을 중시한다. 「팀버랜드」는 여타 아웃도어 브랜드에 비해 의류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팀버랜드」는 의류는 에프앤씨코오롱에서 라이선스로 계약해 국내에서 100% 기획하고 있으며, 신발과 용품은 직수입하고 있다. 현재 의류가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팀버랜드」 상품기획을 맡고 있는 이명호 차장은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서 기능성 부문은 이미 상향 평준화 되었으며, 「팀버랜드」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기능성과 함께 패션성을 갖춘 제품이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스타일과 컬러 등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보여주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버랜드」는 최근 미국 SUV 자동차 메이커인 Jeep, 국립공원 덕유산 등과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2006년 부산 모터쇼에도 Jeep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편 「팀버랜드」는 현재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말까지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전개 3년차인 올 하반기에는 유통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