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에 워싱공장 설립

2006-05-08 정인기 기자  ingi@fi.co.kr

다래I&T(대표 변종환·사진)가 중국 칭다오에 대규모 워싱공장을 설립했다.
신설 공장은 연면적 5천400평 규모이며, 최근 세정에서 추진 중인 칭다오 세정공단 내에 위치하고 있다. 베이직 아이템인 바이오스톤 워싱은 하루 4∼5천 장 처리할 수 있으며, 변화물은 2천 장 가능하다.

최근 다이렉트 소싱을 선호하는 패션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 현지에 워싱공장을 설립했다는 것.

변종환 다래I&T 사장은 “최근 거래선들은 원가절감을 이유로 다이렉트 소싱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준비 없이 중국 현지 기업과 거래 시 품질관리와 납기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다래는 서울 본사에서는 상품기획과 영업을, 칭다오 공장에서는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완사입과 다이렉트 소싱 두 가지 거래 방법을 모두 활용해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이렉트 소싱 체제로 거래하지만 서비스는 국내 프로모션업체 수준에 맞추겠다는 것. 임가공비는 국내 업체에 비해 50~60% 수준.

다래I&T는 원단은 대부분 현지에서 소싱할 계획이다. 특히 태창 등 중국에 진출한 한국 소재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변 사장은 “데님은 소재가 중요하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제휴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20일경부터 샘플 오더가 가능하며,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완공된 칭다오 세정공단은 5만 평의 대규모로 구성됐으며, 세정악기와 세정 의류 부문이 70%를 사용하고 있다. 세정에서 폐수처리장을 지원해 줌으로써 다래에서 워싱공장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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