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워크’ 의류•키즈•신발 등 내년에는 2000억원 자신
2022-12-14 패션인사이트
하이드어웨이가 전개하는 '라이프워크'의 2022년 성장세는 거침이 없었다.
지난해 1000억원 고지 돌파를 목전에 두었던 '라이프워크'는 올해도 60% 성장이라는 믿기 힘든 성과를 기록하며 1400억원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미 '내년 매출 2000억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라이프워크'의 2022년 전략은 '멈추지 않는 성장'이었다. 지난해 메가스토어를 오픈하며 패션&카페, 라이프스타일, 펫 카테고리를 확장했던 '라이프워크'는 올해 키즈 라인, 슈즈 라인까지 단계별 카테고리를 늘리고 있다. 메가스토어 수는 명동, 청평, 제주, 창원, 여수 등 10개점으로 늘어났다.
주요 상품에 한해 선보였던 키즈 라인은 내년 정식 '라이프워크 키즈'로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슈즈 라인 역시 시즌별 아이템을 벌이고 있다. 스페이스런 커브드, 스페이스런 쉐도우는 '라이프워크'의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내년에는 데님 라인을 특화시킬 계획으로 데님 전문가를 영입해 상품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프워크'의 성과는 첫째, 위와 같이 핵심 카테고리 확장 전략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 콘텐츠를 제안한 점이다.
또 올해도 오프라인 매장 수를 30여개 늘리며 140개 매장 수를 확보했고 온라인 역시 자사몰과 선별된 플랫폼 입점으로 온-오프 균형잡힌 성장 전략을 취한 것이 볼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론칭 첫 시즌부터 라독이 티셔츠를 비롯한 '라이프워크'의 시그니처 아이템 전략은 매 시즌 절묘한 한 수였다. 올해도 지난 8월 진행했던 경량패딩 선주문 이벤트에 이어 겨울 시즌 퀼팅 다운 자켓을 겨울 시그니처템으로 출시했다. 숏패딩부터 롱패딩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폭넓은 고객층의 만족도를 이끌며 효자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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