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네덜란드 1호 매장 오픈

2022-12-1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아트 갤러리 콘셉트 마장으로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하는 교두보 역할

네덜란드의 첫 번째 부티크인 로에베 암스테르담 매장


스페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는 암스테르담 1호점 매장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에 아트 갤러리 같은 매장 콘셉트를 선보임으로써 유럽 시장 본격적인 진출에 나섰다.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구상한 네덜란드의 첫 부티크인 로에베 암스테르담 매장은 핸드백, 슈즈, 스카프, 모자, 지갑, 카드홀더 등 여성들이 바로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로에베의 다른 부티크와 보조를 맞춘 새로운 매장은 패션, 예술, 장인 정신 그리고 디자인을 융합하고 있다. 메종의 의류와 액세서리는 게리트 토마스 리엔벨트의 위트레흐트 안락의자와 조지 나카시마의 안락의자와 같은 가구 아이콘과 함께 손으로 에나멜을 칠한 도자기 작품과 함께 공존한다.


또한 론 나글의 도자기, 2019년 로에베 공예상 수상자 하시모토 토모나리의 작품, 화가 겸 시인 프랭크 월터의 유화와 같은 일부 로에베 컬렉션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회사 측에서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러한 미디어, 시기, 형태의 다양한 세트는 아트와 장인 세계에 대한 로에베 접근 방식의 특징으로, 지적인 비주얼 표현에 전념한 공간에 역사성과 컨템포러리를 하나로 묶었다.


지난 12월 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에 이 부티크가 문을 열면서, 스페인 럭셔리 하우스는 지난 해 11월 독일 베를린 소재 카데베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 후 유럽에서의 존재감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로에베의 가장 최근의 리테일 관련 움직임은 뉴욕에 있는 소호 매장의 재개장과 도쿄에 있는 팝엄 매장과 런던 해롯 백화점 매장 오픈이다.


현재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가 소유하고 있는 로에베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 영입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억 5,600만 유로(약 629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에베 암스테르담 매장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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