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수 패션시장 규모 45조 7787억 원

2022-12-01 김우현 기자 whk@fi.co.kr

섬산련 조사, 소비심리 회복 반영 전년비 5.2% 증가…2년 연속 성장세

섬산련은 올해 내수 패션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2% 증가한 45조 77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2022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2% 증가한 45조 7,7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패션시장(의류, 가방, 신발) 규모는 소비자가 실제 구매한 패션제품의 수량과 가격을 연 2회 면접조사한 뒤 모집단의 인구수를 적용해 추정치를 낸다.

올해 내수 패션시장은 빠른 일상 회복과 소비심리 회복으로 상·하반기 모두 증가해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패션기업의 고급화, 가치화, 차별화 전략에 따른 영업 실적의 뚜렷한 회복세도 한 몫 했다.

복종별로는 캐주얼복, 신발, 남성정장, 스포츠복 순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먼저 캐주얼복 시장은 국내 패션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이 된 스트리트 감성의 패션 캐주얼과 스포츠 캐주얼 고객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6.7% 성장, 18조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발 시장은 럭셔리 브랜드와 스포츠 전문기업의 패션운동화에 대한 MZ세대 소비 증가로 지난해 9.2% 성장한데 이어 올해는 5.3% 성장, 시장규모가 7조원 대를 넘어섰다.

정장시장은 클래식한 수트 정장의 인기로 남녀 시장 모두 성장했다. 남성정장 시장은 4.7조원으로 6.1% 증가했으며, 여성정장 시장도 3.2조원으로 4.9% 성장했다.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던 스포츠복 시장은 일상생활 회복과 야외활동 증가로 4년만에 4.1% 플러스 성장하며 6조원대를 회복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복종별 시장에 대한 실적과 전망을 비롯 소비자의 구매실태, 브랜드 인지도, 선호하는 유통채널 등 패션업계 상품기획 및 마케팅 전략에 유용한 자료가 담겨 있으며, 섬산련 패션넷의 섬유패션산업동향 섹션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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