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올 4분기에 1003억 원의 구조조정 비용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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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패스트 패션 그룹 H&M은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500명의 인력을 감축할 예정이며 4분기에 8억 크로나(약 1003억 원)의 구조조정 비용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직원 수 15만5000명으로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회사인 H&M은 지난 9월에 연간 20억 크로나(약 2,503억 원)를 절약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다.
H&M CEO 헬레나 헬머슨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가 시작한 비용 절감과 효율성 개선 프로그램은 우리 조직에 대한 재검토를 수반하며, 동료들이 이에 영향을 받을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동료직원들이 다음 단계를 위해 가능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H&M 그룹은 이러한 비용 절감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 시장 철수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H&M 그룹의 3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75억 크로노(약 7조 3,648억 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H&M의 분기 순이익은 5억3,100만 크로나(약 665억 원)로 9배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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