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량 다품종 오더도 협업 시스템으로 뚫는다

2022-11-29 김우현 기자 whk@fi.co.kr

섬삼련, 패턴•그레이딩•재단•봉제 등 의류생산 부문별 참여기업 모집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패턴제작, 그레이딩, 재단, 봉제 등 의류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초소량 다품종 의류생산 협업시스템' 시범운영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섬산련은 이아이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을 주관기관으로 한국의류지능화연구소와 산업통상자원부 'DX한걸음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해 개발한 협업 시스템을 업계 보급하기 위해 시범운영 기업 10개사를 선정, 시스템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고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협업 시스템은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과 예측 일정을 공유하여 최적의 원부자재를 적기 투입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 수도권 소재 기업에서 협업시스템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의류 생산성 향상 및 제품 불량률 감소를 확인한바 있다.

A 봉제기업 대표는 “협업 시스템을 활용해 바이어, 디자이너와 실시간 협력해 디지털 생산체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이를 통해 생산성이 15% 향상되고 제품 불량률을 20%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번 시스템의 핵심 기능은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작업 현황 추적 ▲생산량 예측 ▲생산 일정 관리 등으로 구성되고 편의성, 호환성, 보안성 등을 갖추고 있어 소상공인, 생산조합, 집적지 등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관심있는 기업은 섬산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의 신청요건 및 선정기준을 확인 후 내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문의 02-52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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