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거버, 알렉산더 맥퀸 캠페인 출연

2022-11-28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인간성과 기술 공존 탐구하는 맥퀸의 미래지향적 여정 표현

알렉산더 맥퀸은 카이아 거버가 출연한 새 캠페인 통해 슬래시 백을 소개했다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이 금수저 슈퍼 모델 카이아 거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로운 광고 캠페인 '슬래쉬 백(Slash bag)'을 선보였다.


2023년 봄/여름 여성용 프리-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슬래시 백은 알렉산더 맥퀸의 여러 시그니처 요소를 담고 있다.


도시적 강인함과 주얼리의 유려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맥퀸 너클 하드웨어부터 펑크스타일과 메멘토 모리 정신을 상징하는 해골 모티프까지 영감의 원천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푹신한 가죽 소재 위의 날렵한 절개 디테일은 특유의 슬라이스 및 슬래쉬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알렉산더 맥퀸 스타일의 정수를 표현하고 있다.


두 사이즈로 출시된 슬래시 백은 부드러운 가죽으로 수공예로 제작되었으며, 면이 있는 체인 메탈 숄더 스트랩을 통해 어깨 위로 착용할 수 있다. 블랙, 레드, 아이보리 등 총 네 가지 컬러로 전개되는 슬래쉬 백은 알렉산더 맥퀸 부티크는 물론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적인 풍경 속에서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는 포토그래퍼 겸 영화 디렉터 글렌 루치포드 감독의 '인간성과 기술의 공존'이라는 장대한 서사시로 시작된다. 영화에서 모델 카이아 거버는 가방의 품질과 세련미를 강조하며 섬뜩한 디스토피아적 도시 풍경을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2023년 봄/여름 여성 프리-컬렉션의 또 다른 신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고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로 장식된 링이 있는 주얼드 호보 백이 있다.


알렉산더 맥퀸은 1992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현재는 사라 버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맡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지안필리포 테스타 신임 CEO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현재 파리에 플래그십 매장을 새로 짓고 있으며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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