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 김우현 기자 whk@fi.co.kr
111년 이탈리안 스포츠 헤리티지와 유스 컬처의 에너제틱한 만남
111년 정통의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이 시대 가장 뜨거운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의 합작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휠라 글로벌은 지난 17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과 손잡고 '휠라 X 하이더 아커만' 콜래보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
휠라와 의기투합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은 다양한 나라에서의 경험이 바탕이 된 문화 요소, 개성있는 색채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전세계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특한 테일러링을 활용해 우아하고 유니크한 실루엣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휠라와 하이더 아커만의 협업은 지난 9월 예고된 이래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를 반영하듯 콜래보 컬렉션이 공개된 지난 17일 맨체스터 런웨이 현장은 각국에서 온 패션 미디어의 취재 열기로 뜨거웠으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앤드류 가필드, 미국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배우 클로이 모레츠,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엠마 달시, 톱모델 티나 쿠나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협업 컬렉션 탄생을 축하했다.
한국에서는 국내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겸 가수 크리스탈(정수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20세기 소녀>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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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통해 공개된 '휠라 X 하이더 아커만 콜래보 컬렉션'은 휠라의 111년 스포츠 헤리티지와 하이더 아커만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미학의 디자인을 결합, 열광적이며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휠라와 하이더 아커만이 지닌 독창성과 다양성에 기반해 스포츠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수영에서 러닝, 테니스까지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룩에 관한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그려냈는가 하면 패션쇼 개최지인 맨체스터와 영국 특유의 유스 컬처를 반영한 비주얼을 컬렉션에 반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 복식의 핵심 요소인 탑과 바람막이, 트랙수트, 레깅스, 수영복에 봄버재킷 같은 아우터 그리고 각종 슈즈 및 액세서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하이더 아커만의 장기인 테일러링을 더해 정교하고 기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몸 위를 흐르는 듯한 유연한 실루엣 위에 강렬한 컬러, 유광에 바삭거리는 느낌의 이색 소재 등을 다채롭게 사용한 것도 돋보인다.
여기에 컬렉션의 주된 컬러인 그래픽 블랙과 화이트에 핑크, 페일 블루, 밝은 녹색, 애시드 옐로 등으로 리듬감을 더했다. 팔과 다리 부분에 컬렉션의 로고와 슬로건이 가미된 의상이 런웨이를 장식했으며, 테크니컬 슬리퍼와 러닝슈즈도 등장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 '휠라 X 하이더 아커만' 콜래보 컬렉션 아이템은 내년 5월 전 세계 주요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하이더 아커만의 독창성으로 111년 휠라 아카이브를 재해석해 탄생시킨 이번 콜래보 컬렉션을 전세계 패션피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이더 아커만의 패션 미학과 만나 새롭게 재창조된 휠라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갈 휠라의 변화와 미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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