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넷비르타와 제휴

2022-11-1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온라인 쇼핑 시 3D 바디 스캔 통해 적절한 사이즈 주문 지원

빅토리아 시크릿이 온라인 란제리업체 인수에 이어 3D 스캐닝 프로그램 전문업체 네비르타와 제휴를 맺었다.


미국의 유명 란제리 기업 '빅토리아 시크릿 앤 코(Victoria's Secret & Co)'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적절한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주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고 핏 기술 제공업체 넷비르타(NetVirta)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빅토리아 시크릿 고객은 3D 스캔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브래지어 사이즈를 추천받을 수 있다. 넷비르타의 3D 바디 스캐닝 '베리핏(Verifyt)'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온라인 쇼핑객은 최적의 사이즈와 착용감을 찾을 수 있고, 브랜드는 온라인 반품률을 줄이고 고객을 늘릴수 있다.


넷비르타 마케팅 담당 이사 줄리아 배리는 "올바른 브래지어를 찾는 것은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어려운 일이며, 온라인 쇼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그 어려움을 더 커진다. 빅토리아 시크릿과 함께  우리는 의류 소매 분야에서 가장 핏이 어려운 제품 커테고리 중 하나를 해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넷비르타는 2019년에 3D 스캐닝 프로그램 베리핏을 처음 출시하여 울버린 월드와이드(Wolverine Worldwide), 리델(Riddell), 오르토아메리카(Orthoamerica), 테크니카(Tecnica), EVO닷컴 등 소매, 스포츠 기기 및 의료 분야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최고 고객 책임자 크리스틴 러프는 "엣비르타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의 기존의 놀라운 브래지어 착용 경험을 확장한 3D 스캔은 고객들에게 핏에 대한 자신감을 제공하는 또 다른 훌륭한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빅토리아 시크릿은 온라인 스타트업 DTC 란제리 브랜드인 아도레미(Adore Me) 인수할 계획도 발표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아도레미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플랫폼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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