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올버즈, 아동 라인 출시

2022-09-02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친환경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위한 새 출발 선언

올버즈의 스몰버즈 키즈 스니커즈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유럽에서 아동용 라인 '스몰버즈'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버즈는 지난 2017년부터 아동복 모델을 가끔씩 드랍 형식으로 출시한 적이 있지만, 지난 7월부터는 브랜드 컬렉션의 영구적인 모델이 되었다.


올버즈의 공동 창업자 조이 즈윌링거( Joey Zwillinger)는 지난 8월 브랜드의 올 2분기 매출을 발표하면서 "올 여름 높은 수요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룩으로 스몰버즈 이동용 라인을 재런칭하면서 유아 부문도 커버할 수 있는 확장된 영구 컬렉션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럽에서 스몰버즈 컬렉션은 12개 유럽 국가에서 2019년 6월 출시된 'EU 올버즈(allbirds.eu)'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22-18 사이즈(미국 기준)만 제공된다. 모든 아이템 가격은 65유로(약 9만 원)다.


유럽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브랜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울 러너스(Wool Runners)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좋으며 냄새가 없는 것으로 유명한 친환경적인 'ZQ 메리노 울'을 사용해서 만든다. 올버즈에 따르면, 생산 공정은 전통적인 합성 재료로 만든 신발보다 60%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또한 아웃 솔은 사탕수수로 만든 발포 고무인 '스위트폼'으로 제작한다. 


한편 올버즈는 지난 2016년 뉴질랜드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이자 사업가인 팀 브라운과 신재생 에너지 재료 분야 전문가 조이 즈윌링거가 201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한 스니커즈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1년 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2022년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820만 달러(약 1062억 347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버즈는 본사 있는 미국 현지에서 4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캐나다, 독일에도 매장을 두고 있다. 회사 측에서는 올해 말까지 17개의 새로운 매장을 전 세계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버즈의 스몰버즈 키즈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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