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NPB 전략으로 수익구조 높인다

2022-08-15 서재필 기자 sjp@fi.co.kr



카카오스타일이 NPB(National Private Brand) 전략으로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성장 지원에 나선다. NPB(National Private Brand)는 플랫폼과 브랜드(혹은 셀러)가 함께 아이템 기획에 참여하고 그 상품을 플랫폼 독점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브랜드 혹은 셀러는 그 대가로 수수료 할인 및 기획전 참여 혜택 등을 받는다.


무신사와 29CM, W컨셉 등 브랜드 콘텐츠 중심으로 전개하는 플랫폼들 모두 PB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일부 브랜드들과 익스클루시브 계약을 통해 독점 상품을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요소로 승부하고 있다.


먼저 지그재그는 PB 출시에 나선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6월 '오드파이프'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했다. 카카오스타일 측은 패션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관련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부터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신설하고 구글 출신 심준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선임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는 구글 지도 전반적인 브랜딩을 담당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카카오스타일은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심 디렉터를 통해 지그재그가 전반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재정립함과 동시에 새롭게 선보일 PB '오드파이프' 브랜딩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입점 셀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특히 최근 브랜드관 성장세를 뒷받침할 브랜드 지원 정책이 기대를 모은다, 지그재그 브랜드관은 1년 만에 입점 브랜드 약 1700개, 거래액 20배 상승, 누적 구매자 수 80만명 등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성장세에 탄력을 주기 위해 브랜드들과 NPB 파트너십을 맺고 단독 기획전, 인플루언서 콜래보 지원, 브랜드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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