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패턴 작업능률 5배 증가 효과

2006-04-08 구장회 기자  kjh@fi.co.kr

웹PDM 생산지시서부터 납기관리까지 실시간 공유

최근 패턴 캐드업체 가운데 자동패턴 기능을 높이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이제 자동패턴 기능은 패턴 캐드의 별도 기능이 아니라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원격지와 실시간으로 동시작업이 가능한 Web PDM(Product Development Management) 기능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자동패턴 기능은 원하는 스펙 사이즈만 넣으면 원하는 패턴을 쉽게 그릴 수 있는 기능으로 이너웨어, 여성복 업체 등에서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패턴 기능은 작업능률을 기존 캐드 작업보다 5배 이상 증가시킬 만큼 효율이 높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자동패턴 기능은 패턴사가 자기 실루엣을 컴퓨터에 기억시켜 놓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스펙만 넣어주면 된다.

자동패턴 기능의 대표 주자로는 기화하이텍의 거버, 임파시스템의 렉트라, 유스하이텍의 육카 등이 있다. 웹PDM 기능은 렉트라, 거버, 육카 등에 있고 디자인 캐드업체 중에는 영우씨엔아이의 TEXPRO가 있다. 디자인 캐드업체는 이시스테크의 4DBOX, 영우씨엔아이의 TEXPRO가 대표적이며, 3D 기능을 가진 테크노아코리아의 아이디자이너(i-Designer)도 있다.

기화하이텍의 거버(AccuMark)는 기존 패턴 기능에 자동패턴 기능을 더함으로써 1일 6장의 패턴작업을 30장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조은학 상무는 “거버는 그레이딩 단계가 무한정이며 호환성도 뛰어나다”며 “특히 자동패턴 기능에 웹PDM 기능을 더함으로써 생산지시서에 따른 자재소요량, 납기 등 제품의 생산완료 시점까지 모든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베이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웹PDM은 월마트가 사용중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원부자재 소싱처와 공장들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준다. 국내에는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임파시스템의 렉트라(PRIMA Visiom)는 컬러의 국제표준인 데이터컬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발 3D 기능은 물론 라스트 3D 기능도 있다. 또한 자동패턴 기능으로 작업능률을 향상시켰다.

이 업체의 패턴 캐드는 니트, 제직, 날염 기능 프로그램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스하이텍의 육카(Super ALPHA:Plus)는 패턴작업 시 점 단위 편집이 가능해 복잡한 패턴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박주철 이사는 “기존 패턴보다 패턴제작이 용이할 뿐 아니라 자동패턴 기능을 더해 작업능률을 높였다”며 “영업부터 판매 서비스에 이르는 제품 사후관리까지 빠른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유스하이텍이 올해 업데이트한 PDM은 제일모직, 에리트베이직 등이 사용하고 있다.
텍스타일 디자인 캐드업체로는 영우씨엔아이의 TEXPRO, 이시스테크의 4DBOX 등이 있다. 이 중 텍스프로는 텍스워크(TEXWORK) 프로그램이 제품의 생산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PDM 기능도 지녔다. 텍스프로는 국내 개발 프로그램으로 툴이 한국식으로 되어 사용하기 편리하며 니트 프로그램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스테크는 패턴 캐드(Ned Graphics)와 디자인 캐드(4DBOX)를 보유한 업체로 국제 표준 파일인 DXF 파일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윤식 상무는 “네드그래픽스는 자카드와 제직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하며, 4DBOX는 나염 등에 우수하다”고 말했다.

3D캐드를 선보인 테크노아코리아의 아이디자이너는 3D캐드 프로그램으로 3D 이미지 완성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