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프로모션업체도 해외 소싱 비중이 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해외 소싱을 하는 업체는 유풍, YNG, 지가캡 등이 있다. 유풍은 베트남, 도미니카 등에서 모자 수출만으로 지난해 1억달러를 수출했다. 유풍은 글로벌 기업인 나이키, 리복 등에 모자를 OE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업체는 「스프리스」를 포함한 20여 개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YNG는 베트남 생산비중이 60%이며, 다품종 위주로 내수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지가캡의 해외생산 비중은 10%이며 국내 생산비율이 아직은 높다. 지가캡은 지난해 이엑스알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등 디자인, 패턴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잇다.
지가캡 지희관 사장은 “직원 아이디어를 이용한 털모자가 지난해 좋은 반응을 보여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디자인과 패턴 부분에서는 전문영역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국내 생산업체는 경화, 유신모자, 서울모자 등이 있다. 이들 회사는 디자인과 패턴 등 품질관리가 좋은 업체다.
경화는 지난해 20만 장을 생산했으며, 20개 이하의 소량 샘플일때는 2∼3일 만에 처리해 주고 있다.
유신모자는 모자 생산에 관한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리버시블 선바이저는 일본과 특허를 공유하고 있다. 평균 납품기간은 10~15일로 자체 공장에서 월 1만 장을 생산할 수 있다. 서울모자는 자체 기획 물량이 60%이며, 월 샘플 생산이 240개에 이르는 등 기획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