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중고 시장이 없는 속옷도 환경 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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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란제리 브랜드 '누데아(Nudea)'가 수백만 개의 브래지어가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막기 위해 '브래지어 리사이클' 계획을 시작했다.
영국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20개의 브래지어를 소유하고 있지만 단 5개의 브래지어만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1,900만 개의 브래지어가 쓰레기 매립장에 쌓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란제리 브랜드 '누데아'는 고객들에게 오래된 브래지어를 재활용하도록 장려할 뿐만 아니라 의식있는 책임감 있는 쇼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재활용 계획인 '브라 사이클(Bra-cycle)'을 시작했다.
이번 브래지어 재활용 계획에서 누데아는 9명의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오래된 브래지어이 대체 사용을 주제로한 유머러스한 게시물을 통해 브라-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메시지를 더 어필하기 위해, 현재 누데아에서 브래지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브랜드로부터 오래된 브래지어를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원인, 원아웃(One in, One out)' 정보를 받게 되며 '누데아' 구매 시 20% 할인을 받게 된다.
브랜드 창업자이자 CEO인 프리야 다운스(Priya Downes)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덜 사면서도 효과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간단히 말해 자신에게 맞는 브래지어를 사도록 장려하는 있다. 그러나 속옷이 패션업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카테고리 중 하나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에 재활용 계획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며 "우리는 재활용 업체와 협력해 부품을 분해하고 브래지어 제조에 사용되는 섬유와 금속을 재활용하고 있다. 섬유는 카펫과 같은 신제품 용도에 사용할 수 있는 고밀도 또는 알갱이 모양의 재료 혼합물로 가공되며, 와이어는 잘게 찢겨지고 다듬어진 후 와셔, 너트, 볼트 등의 신제품에 사용할 제련용으로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2022년 B콥 인증을 받은 누데아는 완벽하게 GOTS와 SL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모든 제품이 생산해 모두 재활용 및 재활용 가능한 포장으로 배송하며 아울러 공정한 생활 임금을 지급하는 책임 있는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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