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2006-03-31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지난달 2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루지쿨로프(Ruzikulov) 우즈베키스탄 경공업연합회 회장과 한-우즈벡 섬유기술협력 및 정보교환 등 양국 섬유산업 발전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섬산연은 지난해 12월 대외 협력 증진과 무역불균형으로 인한 통상마찰 해소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사절단을 파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다른 CIS 국가와 달리 아직까지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내륙 중심에 위치해 물류비용이 높고 소비재의 생산 시설이 거의 전무해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저렴한 인건비, 노조문제의 전무, 법인세, 재산세 면제, CIS 지역 무역 요충지, GSP 혜택 등 투자 여건이 유리하고, 한국산 제품에 대한 품질과 다양성을 인정받고 있어 선투자로 인한 독점적 지위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수입의 80%를 차지하는 면화, 면사의 생산량이 풍부하고 인건비가 저렴하며 생산비용이 매우 낮은 반면, 가공단계의 높을수록 산업기반이 취약해 우리기업들의 염색산업과 봉제산업이 진출해 현지에서의 생산, 수출할 경우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부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우즈베키스탄 섬유기술 협력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어 현지 투자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투자입지 선정 등 안정적인 투자 지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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