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예인우리(대표 최현숙)는 1998년 회사를 설립한 우븐 프로모션업체다. 이 회사는 매년 매출의 5%를 상품개발비로 투자해 시즌 별로 100∼110스타일 정도를 내놓는 기획력 덕분에 생산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자체 개발해 브랜드에 제안했던 아이템들이다. 이처럼 우수한 기획력의 밑바탕에는 15명의 직원 중 8명이 디자이너일 정도로 디자인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최현숙 사장의 노력이 담겨 있다.
최 사장도 여성과 아동브랜드에서 17년을 일한 베테랑 디자이너.
예인우리는 상품개발은 최현숙 사장이, 영업과 협력업체 관리 및 경영은 남편인 이훈구 부장이 업무를 각각 분담하고 있다.
예인우리는 현재 생산의 80%이상을 중국 상해와 대련에서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일부 품목과 시일이 급한 리오더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납품까지 소요되는 시일은 중국에서 생산하는 초두 상품의 경우 30∼40일, 리오더는 25일이면 가능하다.
이 회사는 현재 「스멕스」 「애스크」 「톰키드」 「마루아이」 「톰보이」 「라디오가든」 「파코라반」과 거래를 트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훈구 부장은 “시즌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며 주위의 친구들은 ‘왜 그렇게 어렵게 일을 하냐’고들 한다. 비록 몸은 좀 힘들지만 옷을 보면 재미있는데 어떡하겠냐”고 말했다.
최현숙 사장과 이훈구 부장은 트렌드를 읽기 위해 해외 출장과 국내 백화점 등을 조사하는 것 외에도 패션 전문지를 통해 상품과 소비자, 유통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