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봄/여름 패션위크 웨어러블 트렌드 8!

2022-01-15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뉴 밀레니엄 향수 불러일으키는 뉴트로 패션 컴백



올 봄 시장을 겨냥한 패션 위크는 지난 해 10월 코로나 펜데믹 마감되었지만,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2022 봄 시즌 유행 예보는 이제 현실로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패션위크를 보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패션의 컴백을 예상했다면 정답이다. 올 봄에는 뉴밀레니엄 2000년대 초반에서 영감받은 패션이 부활한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페달 푸셔와 팬츠 위에 드레스 입기 등 뉴트로를 입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며, 2000년대 초반에 사랑 받았던 실루엣을 다시 선보였다.  올 봄에는 대중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빅 트렌드보다 런웨이에서 바로 현실 패션으로 응용할 수 있는 스타일이 많이 보인다.  올 봄에 거리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웨어러블 룩' 8가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2022 봄/여름 패션위크를 통해 소개한다.


로다테, 루이뷔통, 몰리 고다드, 신시아 롤리의 2022 봄여름 컬렉션


울라 존슨, 케네스 이제이, 프로엔자 슐러의 2022 봄여름 컬렉션


1. 팬츠 위에 드레스 입기


이러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타일링 비법은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부활했기 덕분에 2022년 봄 시즌에 누구나 쉽게 응용할 수 있다. 이 룩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다. 그냥 팬츠 위에 드레스를 입으면 된다. 실루엣이나 장소, 스타일의 제한이 없다. 그 효과는 선택한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프로엔자 슐러의 2022 봄/여름 컬렉션에서 본 것처럼 모던한 시스 드레스를 선택하든, 아니면 아주 얇고 가벼운 보헤미안느낌의 튜닉을 선택하든 그것은 자유다. 요즘 MZ세대들은 해석하기 쉬운 트렌드를 좋아한다.



가니, 셀프 포트레이트, 스타우드, 시몬 밀러의 2022 봄여름 컬렉션


안나 수이, 울란 존슨, 타냐 테일러의 2022 봄여름 컬렉션


2. Y2K의 부활, 타이-업 홀터 스타일


뉴밀레니엄인 2000년대 초반에 큰 인기를 끌었던 '타이-업' 홀터 스타일이 다시 등장했다. 로프나 똑같은 피륙 등으로 옷의 일부를 잡아매는 이 스타일은 미묘하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쉽게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올 여름 휴가를 떠날 때 필수템이 될 듯 하다. Y2K 트렌드와 달리 소매가 있다고 해도, 분명 이 스타일은 모던한 재해석이다.



가니, 루이뷔통, 마르니, 마리암 나시르의 2022 봄여름 컬렉션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메릴 로게, 코치, 프로엔자 슐러의 2022 봄여름 컬렉션


3. 코로나 맞품형 팬츠, 페달 푸셔


버뮤다 팬츠보다 길고 카프리스 팬츠보다 짧은, 페달 푸셔 실루엣은 무릎바로 아래까지 오는 길이에 특히 리한나처럼 하이 웨스트의 트렁크 위에 레이어드하거나 스니커즈와 함께 허리에 낮게 걸치는 등 코로나의 재택 생활에 맞게 편안하고 헐렁하게 입을 수 있다. 이 스타일은 마이클 코어 컬렉션과 가니의 컬렉션에서 주목받았다. 미래의 야외 결혼식을 위해 페달 푸셔를 슬링백과 함께 코디하면 멋진 하객 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니나 리치, 니콜 밀러, 레트로페테, 로에베의 2022 봄여름 컬렉션


알렉산더 맥퀸, 이사벨 마랑, 프라발 그룽, 제이슨 우의 2022 봄여름 컬렉션


4. 시즌리스 홀치기 염색


시즌별 홀치기 염색의 변신이 가능할까? 2022년 봄/여름 패션위크 활주로에서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70년대 풍의 근사한 페인트 얼룩과 소용돌이치는 동안,  Y2K 페이드를 재도입한 홀치기 염색은 옴브레 효과와 음영과 음영 사이의 부드러운 전환을 선보였다. 프라발 구룽은 런웨이에서 스팽글 장식으로 포화도를 높였고 알레한드라 알론소 로하스는 파자마 같은 실크로 선보였고 레트로페테는 데님으로 포화된홀치기 염색을 시도했다.



MM6 메종 마르지엘라, 러브샤크팬시,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마카리안의 2022 봄여름 컬렉션


브랜든 맥스웰, 빅토리아 베컴, 샤넬, 토리 버치의 2022 봄여름 컬렉션


5. 깅엄 & 체크


이번 시즌 체크는 특히 파스텔에서 신선함이 느껴지지만, 빅토리아 베컴과 토리 버치와 같은 일부 디자이너들은 그것들을 다크 톤의 스커트와 스마트한 테일러링으로 결코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 축제 패턴의 전형적인 피크닉 담요를 연상시켰다.



발망, 베르사체, 샌디 라앙, 알티에이의 2022 봄여름 컬렉션


애크하우스 라타, 지암바티스타 발리, 짐머만, 펜디의 2022 봄여름 컬렉션


6. 미니


미니 드레스는 올 봄 시즌 과감하게 짧고 넓적 다리를 노출하며, 평상시에는 니트, 가죽, 데님으로 갈아입고 저녁에 외출할 때는 크리스탈이나 혹은 발망의 눈에 띄는 체인-링크 하드웨어로 장식한다. 미니는 에밀리오 푸치, 에크하우스 라타, 지암바티스타 발리 런웨이에서 플랫 샌들과 짝을 이루어 편안한 꾸안꾸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해진 데님 스커트 헴 라인과 플랫폼 로퍼와 만난 베르사체와 엘레강스가 스포티한 스니커즈와 만나는 샌디 리앙이 눈길을 끌었다.



나우시카, 미우미우, 브랜든 맥스웰, 샤넬의 2022 봄여름 컬렉션


시몬 로샤, 알렉산더 맥퀸, 프라발 그룽의 2022 봄여름 컬렉션


7. 슈링크 스웨터


올 시즌 봄 니트에는 가디건에서 풀오버에 이르기까지 크롭트와  피트되는 실루엣이 강세로 이는 피부를 조금 더 드러내거나 안에 입은 옷과의 레이어드를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매가 없고 짧은 길이의 털실로 짠 윗 옷인 슈링크 스웨터는 코바늘로 짜며, 세탁으로 줄어든 형태처럼 몸에 꼭 맞는 것이 특징이다. 슈핑크 스웨터는 당신의 스타일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약간의 따뜻함을 더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다.



가니, 가브리엘라 허스트, 끌로에, 안나 수이의 2022 봄여름 컬렉션


알레한드라 알론소 로하스, 알투자라, 폴앤조의 2022 봄여름 컬렉션


8.크로셰


봄 시즌 마다 지속되는 '코바늘 뜨게질' 크로셰의 반복은 밝은 컬러와 과감한 패턴으로 제작되며 여기에 데이 드레스와 이브닝웨어에 복잡함을 더해준다. 효과는 기발할 수 있지만, 알투자라 런웨이 쇼처럼 더 우아하게 재연되었다. 비록 빈티지 버젼을 좋아하는 광팬은 아니지만, 올 봄에는 최근 신상으로 도전해 보고 싶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코로나 블루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보약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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