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헌옷 내고 받는 5천원 바우처 전면 디지털화

2021-12-29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1월 1일부터 시작 …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변화 추구



'H&M'은 더이상 쓸모 없게 된 옷을 수거하는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고객에게 5천원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변화를 위해 헌옷을 갖다주면 받는 일종의 할인권인 컨셔스 바우처를 1월 1일부터 전면 디지털화하기로 했다.


이는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행동 참여 및 선택을 독려하여 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행동을 이끌고자 하는 ‘H&M’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컨셔스 바우처는 H&M 매장에서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Garment collecting initiative, 의류 수집 계획)에 참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발급되는 바우처다.


고객들은 전 세계 H&M 매장에서 진행하는 의류 수거 프로그램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중 어느 때나 제품의 브랜드, 상태에 상관없이 원치 않는 의류 및 천 소재의 홈 텍스타일 제품을 가까운 H&M 매장으로 가져오면 된다.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4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바우처를 인당 하루 최대 2매까지 증정한다.


이 바우처가 2022년 1월 1일부터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이후 가먼트 콜렉팅에 참여한 고객은 ‘H&M’ 로열티 프로그램인 ‘H&M 멤버’를 통해 디지털 컨셔스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행동을 독려하는 컨셔스 포인트(20포인트)를 함께 받는다.


컨셔스 바우처와 컨셔스 포인트 발급 및 이용을 위해서는 ‘H&M’ 앱 다운로드 및 멤버십 가입이 필요하다. 기존에 발급된 종이 바우처는 1월 31일까지 H&M 전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2월부터는 사용이 불가하다.


‘H&M’은 2013년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를 론칭한 이후 더 이상 쓸모가 없는 헌 옷을 수거해 왔다. 앞으로 ‘H&M’은 더 많은 헌 옷을 수거해 패션업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H&M’은 지난 3월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행동 참여 및 선택을 독려하여 더욱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진정한 변화를 이루고자 컨셔스 포인트를 론칭했다. 컨셔스 포인트는 ‘H&M 멤버’를 위한 포인트제도로, 쇼핑백 미구매,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 참여,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제품 구매 등 지속가능한 행동 및 선택에 따라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혜택으로 전환된다.


H&M 가먼트 콜렉팅 및 컨셔스 포인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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