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찜 리스트로 취향 공유해봐

2021-12-20 서재필 기자 sjp@fi.co.kr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패션 버전 SNS ‘에픽(é pick)’ 서비스 오픈

지그재그가 패션 SNS 성격의 에픽 서비스를 론칭했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지그재그'가 이용자들이 직접 찜 리스트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에픽(? pick:edit&pick)'을 출시했다.


지그재그에 새롭게 추가된 '에픽(? pick)'은 개인이 찜한 아이템 리스트를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하며 취향을 나누고 새로운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SNS 성격을 가진 서비스다. '자신이 발견했거나 구매한 취향 저격 스타일 아이템을 모아 편집(edit) 및 선택(pick)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의미와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epic)가 있는 공간'이라는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에픽을 활용해 최근 산 아이템, 즐겨 찾는 쇼핑몰, 좋아하는 아이템 등에 대해 공유하고 '좋아요'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이용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처럼 취향에 맞는 에디터를 팔로우 할 수 있다. 또한 좋아하는 게시물만 따로 소장하거나, 해시태그를 활용해 관심 있는 스타일만 모아 볼 수 있다. 에픽에 올라온 사진 중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은 링크로 연결돼 바로 구매 가능하다.


에픽 서비스 론칭과 함께 스우파 허니제이의 찜리스트를 공개한다


지그재그는 에픽 출시와 함께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댄스 실력뿐만 아니라 패션 감각까지 인정 받은 댄서 허니제이를 에픽의 첫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허니제이의 찜 리스트를 공개하고 허니제이만의 의류, 액세서리, 스타일 팁 등을 지그재그 에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들로 구성된 에픽 서포터즈 '찜 천재 크루'들의 찜 리스트도 선보인다. 찜 천재 크루는 지그재그가 에픽 오픈을 앞두고 모집한 서포터즈다. 패션에 관심 있는 400명을 1기 크루로 뽑는데 약 7천 명이 지원한 바 있다. 찜 천재 크루들의 개성 넘치는 찜 리스트 콘텐츠는 지그재그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그재그는 내년 초까지 찜 천재 크루,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찜 리스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그재그 이용자 누구나 에픽의 에디터가 되어 자신의 찜 리스트를 공유하고 아이템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즐기듯이, 패션을 좋아하는 지그재그 이용자들도 자신만의 찜 리스트를 만들어 취향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에픽의 목표"라며 "패션, 스타일 영역에서도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자신만의 개성을 공유하고 취향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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