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이번엔 ‘깨끗한여수’다

2021-12-17 이은수 기자 les@fi.co.kr

여수광양항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제품 상용화

플리츠마마'가 효성티앤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작한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

송강인터내셔날(대표 왕종미)이 전개하는 미사이클 브랜드 '플리츠마마'가 여수 항만 출항 선박에서 발생한 해양 폐플라스틱을 패션 상품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에 선보인 '깨끗하여수 에디션'은 지난 4월 '플리츠마마'가 효성티앤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작한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자 첫 상용 제품이다. 여수광양항에서 수거한 'OBP(Ocean Bound Plastic, 폐기물 관리 및 통제가 비효율적인 지역의 해안에서 50km 범위 내 발생한 모든 크기의 폐플라스틱)'을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사인 '리젠 오션'으로 만들고, 플리츠마마는 이를 활용해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인 것이다.


'플리츠마마'는 바다를 아끼고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깨끗하여수 에디션'을 기획했다. 그 동안 '러브 제주', '러브 서울', '러브 부산' 등 지역 순환 프로젝트인 '러브 에디션'을 통해 지역 자원 생태계의 리사이클 체계를 도입했다면, 이번에는 '오션 에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쓰레기의 현실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 알리고 해양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플리츠마마'와 효성티앤씨, 여수항만공사는 출항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도록 출항 선박에 수거백을 제공하고 회항 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로써 해안에 버려질 플라스틱을 줄이고 선박과 어업 종사자의 플라스틱 처리 방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해양 오염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깨끗하여수 에디션'

'깨끗하여수 에디션'은 미니 브리프케이스, 볼백, 숄더백, 토트백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미니 브리프 케이스와 볼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디자인으로 이전까지 없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미니 브리프케이스는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인 주름을 정면이 아닌 사이드에 넣음으로써 고급스러움을 더해 비즈니스 룩에 매칭하기 좋다. 볼백은 물방울 쉐입을 '플리츠마마'만의 차별화된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어느 옷차림에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존 베스트 셀러 아이템인 숄더백과 토트백은 겨울 바다의 파도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해 여수 바다의 깊은 컬러감을 담아냈다.


또한 '깨끗하여수 에디션'의 캠페인 영상을 만들고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새소년의 리더 황소윤을 내레이션 모델로 발탁했다.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양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를 황소윤의 매력적인 음성으로 전달해 해양 생태계에 관심 없던 이들도 귀 기울이도록 만들고자 한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이번 '깨끗하여수'를 시작으로 펼쳐질 오션 에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해해안을 둘러싼 사람들과 기업들의 인식이 바뀌어 궁극적으로 해양 쓰레기 수거 시스템이 자리잡길 희망한다"며 "해양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로 시작해, 폐그물 등 바다를 오염시키는 모든 해양 쓰레기를 줄여나가 바다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깨끗하여수 에디션' 미니 브리프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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