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디지털화 ‘2021 디파컬’ 12일 성료

2021-12-14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패션쇼 보며 바로 쇼핑 … 메타버스 패션축제로 발돋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패션쇼'

패션문화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패션 축제, ‘디지털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 이하 디파컬)’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쇼핑경험을 제공하며 지난 12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See Now! Buy Now! Many & Much!’ 즉, ‘바로보고, 바로사고, 더 많이 즐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간 열린 ’디파컬‘은 디지털패션쇼와 디지털쇼룸, 라이브커머스, 디파컬 초대석, 패션아트클래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지금,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또한 ‘위드 디지털’에 더욱 익숙해져야 할 때로, 올해 ‘디파컬’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문화와 패션산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재범)이 주관, 올해 8회째를 맞는 ‘디파컬’은 바로 보고 바로 살 수 있는 디지털패션쇼와 디지털쇼룸,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하여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유튜브 채널에는 2,500명이 동시 접속했으며, 조회수는 30만회를 기록하는 등 세대와 계층, 시 공간을 넘나드는 호응을 얻어냈다.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패션쇼에 등장했던 옷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한국패션산업연구원 4층에 마련된 시민과의 소통 허브인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랜선 이색 체험인 아트클래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이끌어냈다.


‘디지털패션쇼’에서는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대구 지역명소와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한 패션필름에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웨이 아이템을 메타버스 기술로 오버랩시킴으로써 디지털 패션문화 축제라는 행사 본래 취지를 부각시켰다.


과거 패션쇼가 공간의 제약으로 모든 시민에게 다가가지 못했다면 이제는 전세계 누구라도 패션쇼를 보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한단계 진화된 쇼핑 경험을 선보였다 할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 축제장은 가상공간 내 ‘디지털쇼룸’에서는 패션디자이너 9인(메종드이네스, 상민, 아임홍, 앙디올트랜드, 코햄체, 프롬스무드, 더유니폼, 선미, 수테일러샵)의 독창적인 의상 전시 관람과 구매 정보를 제공했다.


시민참여관으로 구성된 티셔츠 공모전 수상작품전은 8,300명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5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DGFC)에서 제공 받은 대구컬렉션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본 패션문화 대구역사관에서는 2000년부터 지난 20년간의 대구의 패션의 성장 및 역사 흐름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패션아트클래스 진행 중인 모습.

‘대구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패션마켓’은 네이버쇼핑라이브 ‘디파컬’ 채널을 통해 열렸다. 대구지역 15개 기업(의류, 가방, 주얼리 등)이 참여해 동시간대 패션분야 방문자수 1위를 차지하는 등 대구지역의 패션특화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판매했다.


그밖에 시민체험 및 참여행사로 1,924명이 신청한 패션아트클래스와 교복, 웨딩, 반려견, 시니어 4개 분야의 시민참여 융합 콘테스트가 ‘우리학교 교복 자랑하기’, ‘반려동물 커플룩’, ‘무료 웨딩촬영’, ‘나도 시니어모델’ 등을 키워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뜨거운 시민참여를 끌어내 패션과 문화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올해 디지털 패션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섬유 패션 도시 대구가 위드 디지털시대에 부합되는 ‘디지털 패션 시티 대구’로 거듭나도록 디지털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본 행사관련 영상은 유튜브 ‘디지털패션문화페스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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