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콜 쏟아지는 ‘오픈드레서’

2021-12-15 이은수 기자 les@fi.co.kr

80여개 제조사 연계…‘테이블’ ‘말리’ ‘제롬’ ‘위아’ ‘디어니’ 활약

온라인 디자이너 편집숍 ‘오픈드레서’


에이피엠픽셀(대표 김정현)이 전개하는 D2C 온라인 디자이너 편집숍 '오픈드레서'가 대형 유통사의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오픈드레서'에 감도 높은 브랜드들이 입점하면서 플랫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에 론칭한 '오픈드레서'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수준 높은 퀄리티의 80여개 브랜드로 구성, 여성과 잡화 브랜드 위주로 선보였다. 특히 '오픈드레서'가 론칭과 동시에 80여개 브랜드 입점이 가능한 이유는 자체 제작이 가능한 제조사들과 함께 진행했기 때문이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이지만 이들은 이미 패션 마켓에서 디자인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노하우와 실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온라인 디자이너 편집숍 '오픈드레서'가 대형 유통사의 러브콜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픈 이후 반응도 좋다. 월 매출 1억원을 기록하는 브랜드도 등장, '테이블', '말리', '뮤이엘', '디어니', '제롬, '위아'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단시간 내 높은 성과를 보이는 데는 단연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가 가능한 틈새시장 공략이 제대로 적중했다는 평가다.


이는 제조사가 소매상을 유통 과정에 넣지 않고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구조를 만들어 유통 마진을 줄였기 때문이다. 또한 신진 브랜드들이 초기 진입 장벽을 느끼는 콘텐츠 제작을 일부 지원, 자체 스튜디오와 촬영팀을 통한 감도 높은 비주얼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물류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해 제조 업체들은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편집숍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오픈드레서'에 입점하려는 제조사 및 신진 디자이너의 요청도 늘고 있다.


김정현 에이피엠픽셀 대표는 "'오픈드레서'는 타사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로 구성, 고객들이 신선함을 느끼는 것 같다"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대형 유통사들의 러브콜까지 받게 됐다. 향후 국내에 새로운 유형의 D2C 플랫폼 선보여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드레서'는 내년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입점 셀러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점 셀러들의 브랜딩을 지원, 초기 인지도 제고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을 비롯,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단계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80여개 제조사와 연계한 '오픈드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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